[뉴스렙] 인천광역시는 제55회 과학의 날을 맞이해 시 곳곳에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과학문화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선, 인천어린이과학관에서는 오는 4월 23일 과학문화축전이 열린다.
이번 축전에서는 어린이들이 과학에 대한 꿈을 키우고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진다.
재활용품을 이용한 에너지화분 만들기 가족과 합동하는 가족드론챌린지 과학퀴즈 이벤트 과학 실험 시연 한국인 최초 미국 인디언 보호구역 관리자가 들려주는 이야기 에코토크콘서트 각종 현장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다.
행사 당일 상설전시관 및 주차장을 무료 개방할 예정이며 누리집 사전예약을 통해 입장 가능하다.
에코토크콘서트는 22일까지, 에너지 화분 만들기는 19일부터 22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에서도 오는 4월23일부터 24일까지 1-365 과학축제가 개최된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 프로그램과 현장행사를 병행해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하는 인천 증강현실투어를 통해 인천 개항장으로의 과거시간여행을 체험할 수 있으며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하는 로봇전시 과학 공연 자율주행 자동차 및 드론 등 미래과학기술을 주제로 한 체험 부스도 준비돼 있다.
조인권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일상 속 과학을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 앞으로도 인천시의 과학문화확산을 위해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