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황룡사 창건주 지승 스님 49재 엄수
합천 황룡사 창건주 지승 스님 49재 엄수
  • 이창윤 기자
  • 승인 2022.04.20 2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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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황룡사 창건주 지승 스님의 49재가 엄수됐다.



합천 황룡사 창건주 지승 스님의 49재가 4월 18일 오전 10시 30분 경내 대웅전에서 엄수됐다.

재단법인 선학원 이사장 법진 스님은 이사 종근 스님이 대독한 법어에서 “도량의 돌 하나,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까지 스님의 손길과 정성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다.”며, “스님은 모든 이를 따뜻하게 품은 천진도인이었으며, 넘치는 것을 경계하며 대중과 나누는 삶을 실천한 원력보살이었다.”고 추모했다.

이어 “생전에 몸소 실천하며 보여주신 가르침을 새겨 원력보살로 살아온 스님의 유지를 이어가야 할 때”라고 황룡사 대중에게 당부하고, “여여한 모습으로 속히 돌아오시어, 황룡도량의 대중을 다시 지극한 즐거움의 세계로 이끌어 달라.”고 기원했다.

이날 49재에는 재단법인 선학원 이사 보운 스님과 종근 스님, 산청 정각선원 재산관리인 황명 스님, 지승 스님 시봉 원해 스님, 지승 스님의 속가 조카 류연형 거사와 유족 등 10여 명이 동참했다.

한편 황룡사와 신도회는 이날 49재 직후 스님의 사리탑을 세워 봉안했다.



지승 스님 사리탑.
합천 황룡사 창건주 지승 스님의 49재가 엄수됐다.

합천 황룡사 창건주 지승 스님의 49재가 4월 18일 오전 10시 30분 경내 대웅전에서 엄수됐다.

재단법인 선학원 이사장 법진 스님은 이사 종근 스님이 대독한 법어에서 “도량의 돌 하나,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까지 스님의 손길과 정성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다.”며, “스님은 모든 이를 따뜻하게 품은 천진도인이었으며, 넘치는 것을 경계하며 대중과 나누는 삶을 실천한 원력보살이었다.”고 추모했다.

이어 “생전에 몸소 실천하며 보여주신 가르침을 새겨 원력보살로 살아온 스님의 유지를 이어가야 할 때”라고 황룡사 대중에게 당부하고, “여여한 모습으로 속히 돌아오시어, 황룡도량의 대중을 다시 지극한 즐거움의 세계로 이끌어 달라.”고 기원했다.

이날 49재에는 재단법인 선학원 이사 보운 스님과 종근 스님, 산청 정각선원 재산관리인 황명 스님, 지승 스님 시봉 원해 스님, 지승 스님의 속가 조카 류연형 거사와 유족 등 10여 명이 동참했다.

한편 황룡사와 신도회는 이날 49재 직후 스님의 사리탑을 세워 봉안했다.

지승 스님 사리탑.
지승 스님 사리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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