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 회당학회가 ‘한국밀교학회’로 새롭게 태어났다.
회당학회는 지난해 12월 정기총회에서 학회명을 ‘한국밀교학회’로 변경하고, 최근 임원진 구성을 완료했다.
‘한국밀교학회’ 학회장에는 진각종 교육원장 효명 정사, 고문에는 혜정 정사와 덕일 정사, 서윤길 전 동국대 교수를, 자문단에는 진각종 통리원장 도진 정사, 총지종 통리원장 우인 정사, 장익 전 위덕대 총장 등을 각각 선임했다.
한국밀교학회는 불교학, 밀교학, 회당학 연구와 실천수행 등을 담은 학술지 ‘불교학밀교학연구’ 발간하고, 한국연구재단에 등재하는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학회장 효명 정사는 “그동안 회당 대종사의 수행과 사상을 비롯하여 밀교의 교학과 의례를 연구하여 왔으나, 연구 내용을 더욱 확대해 불교학, 밀교학, 회당학을 연구하고 실행하는 학회로 거듭나기 위해 학회 명칭을 ‘한국밀교학회’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한국밀교학회라는 이름으로 펼쳐지는 다양한 활동에 전국 각지의 스님과 학자, 불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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