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조의 도전정신 되새겨 시대적 방편 펼쳐야”
“종조의 도전정신 되새겨 시대적 방편 펼쳐야”
  • 서현욱 기자
  • 승인 2022.05.10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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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 회당대종사 탄생 120주년 기념불사 봉행




진각종이 종조 회당대종사 탄생절을 맞아 육행을 실천해 만다라 세상을 구현할 것을 다짐했다.

진각종(통리원장 도진 정사)은 10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진각문화전승원 1층 무진설법전에서 ‘회당대종사 탄생 120주년 기념불사’를 봉행했다.

이 자리에서 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봉축사를 통해 “회당대종사 탄생 120주년을 맞이하는 이때 우리들에게 중요한 시절인연이 도래하고 있음을 깨닫는다”며 “종조님 재세 시의 원력과 신념으로, 진언행자들의 서원과 의지로, 진각 100년을 향한 염원과 정진으로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통리원장 도진 정사 종조 탄생절 봉축사



도진 정사는 이어 “종조님께서 한국불교를 혁신하신 그 도전정신을 되새겨서 시대에 맞게 교법을 체계화하고 현재 봉착해 있는 포교, 교화의 근본 문제들을 다양한 시대적 방편으로 해결해 나가야 한다”며 “스승과 신교도가 혼연일체 하나가 되어 한걸음, 한걸음 함께 나아간다면 원력은 성취되면서 포교의 생명력은 되살아날 것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교육원장 효명 정사의 종조 법어 낭독.



앞서 교육원장 효명 정사는 ‘자성법신’, ‘말법시대 불교는 다라니로서 흥왕함’, ‘심인진리의 실천’, ‘은혜경’ 등 회당 종조의 법어를 봉독했다.



총무부장 신혜 정사의 강도발원.



총무부장 신혜 정사는 강도발원에서 “종조 탄생 120주년을 맞이한 지금 종조님의 가르침을 마음 깊이 새기면서 더 큰 서원을 세우고 정진의 고삐를 다잡아야 할 때”라며 “진언행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희사, 계행, 하심, 용맹, 염송, 지혜의 육행을 실천하여 혼탁한 세상 연꽃향기로 물들이고 어두운 세상 태양 같은 등불로 밝혀 다시 희망이 꽃피는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서원하면서 만다라 세상이 지금 이곳에서 구현되기를 발원한다”고 전했다.

이날 불사에는 경정 총인을 비롯해 혜정, 수성, 덕일 정사 등 원로스승과 현정원장 겸 위덕대학교 총장 회성 정사, 회당학원 이사장 상명 정사, 통리원·교육원 부·실장, 서울교구 스승, 총금강회장 정명 각자를 비롯한 교구 금강회장, 서울교구 심인당 금강회장, 학교법인 회당학원 산하 종립 중·고등학교장, 종립 탑주유치원 원아대표와 신교도 등이 참석했다.



육바라밀 꽃 공양.

진각종이 종조 회당대종사 탄생절을 맞아 육행을 실천해 만다라 세상을 구현할 것을 다짐했다.

진각종(통리원장 도진 정사)은 10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진각문화전승원 1층 무진설법전에서 ‘회당대종사 탄생 120주년 기념불사’를 봉행했다.

이 자리에서 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봉축사를 통해 “회당대종사 탄생 120주년을 맞이하는 이때 우리들에게 중요한 시절인연이 도래하고 있음을 깨닫는다”며 “종조님 재세 시의 원력과 신념으로, 진언행자들의 서원과 의지로, 진각 100년을 향한 염원과 정진으로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통리원장 도진 정사 종조 탄생절 봉축사
통리원장 도진 정사 종조 탄생절 봉축사

도진 정사는 이어 “종조님께서 한국불교를 혁신하신 그 도전정신을 되새겨서 시대에 맞게 교법을 체계화하고 현재 봉착해 있는 포교, 교화의 근본 문제들을 다양한 시대적 방편으로 해결해 나가야 한다”며 “스승과 신교도가 혼연일체 하나가 되어 한걸음, 한걸음 함께 나아간다면 원력은 성취되면서 포교의 생명력은 되살아날 것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교육원장 효명 정사의 종조 법어 낭독.
교육원장 효명 정사의 종조 법어 낭독.

앞서 교육원장 효명 정사는 ‘자성법신’, ‘말법시대 불교는 다라니로서 흥왕함’, ‘심인진리의 실천’, ‘은혜경’ 등 회당 종조의 법어를 봉독했다.

총무부장 신혜 정사의 강도발원.
총무부장 신혜 정사의 강도발원.

총무부장 신혜 정사는 강도발원에서 “종조 탄생 120주년을 맞이한 지금 종조님의 가르침을 마음 깊이 새기면서 더 큰 서원을 세우고 정진의 고삐를 다잡아야 할 때”라며 “진언행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희사, 계행, 하심, 용맹, 염송, 지혜의 육행을 실천하여 혼탁한 세상 연꽃향기로 물들이고 어두운 세상 태양 같은 등불로 밝혀 다시 희망이 꽃피는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서원하면서 만다라 세상이 지금 이곳에서 구현되기를 발원한다”고 전했다.

이날 불사에는 경정 총인을 비롯해 혜정, 수성, 덕일 정사 등 원로스승과 현정원장 겸 위덕대학교 총장 회성 정사, 회당학원 이사장 상명 정사, 통리원·교육원 부·실장, 서울교구 스승, 총금강회장 정명 각자를 비롯한 교구 금강회장, 서울교구 심인당 금강회장, 학교법인 회당학원 산하 종립 중·고등학교장, 종립 탑주유치원 원아대표와 신교도 등이 참석했다.

육바라밀 꽃 공양.
육바라밀 꽃 공양.

이 불사는 삼귀명례와 회당 대종사전에 육행실천을 서원하는 육바라밀 꽃 공양에 이어 헌화, 강도발원, 개회예참(오대서원 및 유가삼밀), 종조법어 봉독, 봉축사, 봉축의 노래(서울교구 연합합창단), 반야심경, 진각종가 제창, 폐회예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울릉도 금강원 내 종조전을 비롯한 국내외 각 심인당에서는 오전 10시 기념불사를 봉행하고 회당대종사 탄생의 뜻을 기렸다.

/밀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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