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광덕사(주지 무상 스님)에서 9일 ‘하남 사랑愛(애)나눔’ 성품으로 쌀 200포대(10kg 들이)와 김 9박스를 시에 보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신욱호 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광덕사 총무국장 법성 스님, 권애자 신도회장 등이 참석했다.
광덕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1교구 본사인 송광사의 말사로, 1975년 오현스님이 창건했다. 송광사 주지와 조계종 호계원장을 역임한 무상 스님이 주지를 맡고 있다.
총무국장 법성 스님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고자 ‘하남 사랑愛(애)나눔’ 성품을 준비했다”며 “힘든 시기이지만 하남시의 모든 이웃들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욱호 시장 권한대행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광덕사에 감사 드린다”며 “광덕사의 따뜻한 손길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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