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평등·해방이 광주 정신…진실의 완전한 문턱 넘어야”
“자유·평등·해방이 광주 정신…진실의 완전한 문턱 넘어야”
  • 서현욱 기자
  • 승인 2022.05.18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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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사노위·518민주화운동 서울기념사업회 유족 참여
서울 법련사서 5·18민주화운동 희생자 42주기 추모재 봉행




“광주는 슬픔과 고통이었지만, 투쟁과 저항의 시간을 보내며 이제는 자유와 평등과 해방이 광주 정신이다. 그 정신은 멀리서 민주화 투쟁 중이신 미얀마인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되어주고 있다.”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부위원장 혜도 스님은 18일 오후 2시 서울 법련사에서 엄수된 5·18광주민주화운동 희생자 제42주기 추모재에서 이 같이 말했다.

혜도 스님은 추모사에서 “민주화운동 42주기이지만, 광주민주화운동의 진상규명, 발포책임자, 헬기 사격, 실종자들에 대한 조사와 유해 발굴 등은 여전히 진실의 완전한 문턱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면서 “광주민주화운동 과정에 돌아가신 희생자들과 실종자들의 극락왕생을 진심으로 부처님께 발원”했다. 그러면서 “부상자들과 후유증으로 고통받고 있는 당사자들과 그 가족들의 고통도 치유되시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추모사를 하는 조계종 사회노동위 부위원장 혜도 스님.



스님은 “광주민주화운동 희생자들의 고귀한 정신은 80년 이후 우리나라 역사를 민주화로 만들어 가는 초석이 되었다.”며 “더이상 민주화와 자유와 평등 정신을 거꾸로 되돌릴 수 없게 만들어 놓았다. 부당한 권력과 부패한 전 현직 대통령까지도 감옥에 보내는 것이야말로 바로 광주 정신”이라고 했다.

혜도 스님은 추모 기도에 앞서 “권력의 선출과 언론, 집회의 자유는 신장하였지만, 여전히 한국의 빈부격차와 차별과 혐오는 여전하다.”며 “진정한 광주의 정신은 이러한 불평등을 없애나가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광주는 슬픔과 고통이었지만, 투쟁과 저항의 시간을 보내며 이제는 자유와 평등과 해방이 광주 정신”이며 “그 정신은 멀리서 민주화 투쟁 중이신 미얀마인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되어주고 있다. 이 자리를 빌려서 미얀마 민주화 과정에 희생당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미얀마에 민주화가 조속히 오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했다.



인사말을 하는 장신환 5·18민주화운동서울기념사업회장.



장신환 5·18민주화운동서울기념사업회장도 추모재에 참석해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가 민주화 운동 희생자를 추모하는 기도를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종교의 힘은 가장 큰 위로가 되며 앞으로 나가는 힘이 된다.”고 했다.

이어 “5·18 민주화운동의 정신을 세계가 배우고 따르고 있다. ‘우리를 기억하고 도와달라 지켜달라고 방송하던 목소리가 귓전에 생생하다.”며 “정의를 위해 목숨을 버리는 일만큼 숭고한 일이 있겠나. 살아남은 우리가 정신을 이어야 한다. 기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ㅗ계종 사회노동위원회와 전국의 불자들이 우리를 기억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날 추모재는 혜도 스님의 추도사와 장신환 회장의 인사말, 사회노동위원회 스님들의 추모기도 순으로 1시간가량 진행됐다. 이날 추모재에는 사회노동위원회 위원 스님들과 5·18 민주화운동 서울기념사업회, 유족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보수정권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18일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2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했다.

윤 대통령은 18일 “자유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는 우리 국민을 하나로 묶는 통합의 철학”이라며 “그러므로 자유민주주의를 피로써 지켜낸 오월의 정신은 바로 국민통합의 주춧돌”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는 42년 전, 자유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피로써 지켜낸 오월의 항거를 기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월 정신은 보편적 가치의 회복이고, 자유민주주의 헌법 정신 그 자체”라면서 “그 정신은 우리 모두의 것이고, 대한민국의 귀중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5·18은 현재도 진행 중인 살아있는 역사”라면서 “이를 책임 있게 계승해 나가는 것이야말로 우리의 후손과 나라의 번영을 위한 출발”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념사에서 “오월 정신을 확고히 지켜나갈 것”이라고 거듭 약속했다.
 

“광주는 슬픔과 고통이었지만, 투쟁과 저항의 시간을 보내며 이제는 자유와 평등과 해방이 광주 정신이다. 그 정신은 멀리서 민주화 투쟁 중이신 미얀마인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되어주고 있다.”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부위원장 혜도 스님은 18일 오후 2시 서울 법련사에서 엄수된 5·18광주민주화운동 희생자 제42주기 추모재에서 이 같이 말했다.

혜도 스님은 추모사에서 “민주화운동 42주기이지만, 광주민주화운동의 진상규명, 발포책임자, 헬기 사격, 실종자들에 대한 조사와 유해 발굴 등은 여전히 진실의 완전한 문턱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면서 “광주민주화운동 과정에 돌아가신 희생자들과 실종자들의 극락왕생을 진심으로 부처님께 발원”했다. 그러면서 “부상자들과 후유증으로 고통받고 있는 당사자들과 그 가족들의 고통도 치유되시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추모사를 하는 조계종 사회노동위 부위원장 혜도 스님.
추모사를 하는 조계종 사회노동위 부위원장 혜도 스님.

스님은 “광주민주화운동 희생자들의 고귀한 정신은 80년 이후 우리나라 역사를 민주화로 만들어 가는 초석이 되었다.”며 “더이상 민주화와 자유와 평등 정신을 거꾸로 되돌릴 수 없게 만들어 놓았다. 부당한 권력과 부패한 전 현직 대통령까지도 감옥에 보내는 것이야말로 바로 광주 정신”이라고 했다.

혜도 스님은 추모 기도에 앞서 “권력의 선출과 언론, 집회의 자유는 신장하였지만, 여전히 한국의 빈부격차와 차별과 혐오는 여전하다.”며 “진정한 광주의 정신은 이러한 불평등을 없애나가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광주는 슬픔과 고통이었지만, 투쟁과 저항의 시간을 보내며 이제는 자유와 평등과 해방이 광주 정신”이며 “그 정신은 멀리서 민주화 투쟁 중이신 미얀마인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되어주고 있다. 이 자리를 빌려서 미얀마 민주화 과정에 희생당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미얀마에 민주화가 조속히 오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했다.

인사말을 하는 장신환 5·18민주화운동서울기념사업회장.
인사말을 하는 장신환 5·18민주화운동서울기념사업회장.

장신환 5·18민주화운동서울기념사업회장도 추모재에 참석해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가 민주화 운동 희생자를 추모하는 기도를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종교의 힘은 가장 큰 위로가 되며 앞으로 나가는 힘이 된다.”고 했다.

이어 “5·18 민주화운동의 정신을 세계가 배우고 따르고 있다. ‘우리를 기억하고 도와달라 지켜달라고 방송하던 목소리가 귓전에 생생하다.”며 “정의를 위해 목숨을 버리는 일만큼 숭고한 일이 있겠나. 살아남은 우리가 정신을 이어야 한다. 기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ㅗ계종 사회노동위원회와 전국의 불자들이 우리를 기억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날 추모재는 혜도 스님의 추도사와 장신환 회장의 인사말, 사회노동위원회 스님들의 추모기도 순으로 1시간가량 진행됐다. 이날 추모재에는 사회노동위원회 위원 스님들과 5·18 민주화운동 서울기념사업회, 유족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광주는 슬픔과 고통이었지만, 투쟁과 저항의 시간을 보내며 이제는 자유와 평등과 해방이 광주 정신이다. 그 정신은 멀리서 민주화 투쟁 중이신 미얀마인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되어주고 있다.”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부위원장 혜도 스님은 18일 오후 2시 서울 법련사에서 엄수된 5·18광주민주화운동 희생자 제42주기 추모재에서 이 같이 말했다.

혜도 스님은 추모사에서 “민주화운동 42주기이지만, 광주민주화운동의 진상규명, 발포책임자, 헬기 사격, 실종자들에 대한 조사와 유해 발굴 등은 여전히 진실의 완전한 문턱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면서 “광주민주화운동 과정에 돌아가신 희생자들과 실종자들의 극락왕생을 진심으로 부처님께 발원”했다. 그러면서 “부상자들과 후유증으로 고통받고 있는 당사자들과 그 가족들의 고통도 치유되시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추모사를 하는 조계종 사회노동위 부위원장 혜도 스님.



스님은 “광주민주화운동 희생자들의 고귀한 정신은 80년 이후 우리나라 역사를 민주화로 만들어 가는 초석이 되었다.”며 “더이상 민주화와 자유와 평등 정신을 거꾸로 되돌릴 수 없게 만들어 놓았다. 부당한 권력과 부패한 전 현직 대통령까지도 감옥에 보내는 것이야말로 바로 광주 정신”이라고 했다.

혜도 스님은 추모 기도에 앞서 “권력의 선출과 언론, 집회의 자유는 신장하였지만, 여전히 한국의 빈부격차와 차별과 혐오는 여전하다.”며 “진정한 광주의 정신은 이러한 불평등을 없애나가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광주는 슬픔과 고통이었지만, 투쟁과 저항의 시간을 보내며 이제는 자유와 평등과 해방이 광주 정신”이며 “그 정신은 멀리서 민주화 투쟁 중이신 미얀마인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되어주고 있다. 이 자리를 빌려서 미얀마 민주화 과정에 희생당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미얀마에 민주화가 조속히 오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했다.



인사말을 하는 장신환 5·18민주화운동서울기념사업회장.



장신환 5·18민주화운동서울기념사업회장도 추모재에 참석해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가 민주화 운동 희생자를 추모하는 기도를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종교의 힘은 가장 큰 위로가 되며 앞으로 나가는 힘이 된다.”고 했다.

이어 “5·18 민주화운동의 정신을 세계가 배우고 따르고 있다. ‘우리를 기억하고 도와달라 지켜달라고 방송하던 목소리가 귓전에 생생하다.”며 “정의를 위해 목숨을 버리는 일만큼 숭고한 일이 있겠나. 살아남은 우리가 정신을 이어야 한다. 기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ㅗ계종 사회노동위원회와 전국의 불자들이 우리를 기억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날 추모재는 혜도 스님의 추도사와 장신환 회장의 인사말, 사회노동위원회 스님들의 추모기도 순으로 1시간가량 진행됐다. 이날 추모재에는 사회노동위원회 위원 스님들과 5·18 민주화운동 서울기념사업회, 유족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보수정권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18일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2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했다.

윤 대통령은 18일 “자유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는 우리 국민을 하나로 묶는 통합의 철학”이라며 “그러므로 자유민주주의를 피로써 지켜낸 오월의 정신은 바로 국민통합의 주춧돌”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는 42년 전, 자유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피로써 지켜낸 오월의 항거를 기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월 정신은 보편적 가치의 회복이고, 자유민주주의 헌법 정신 그 자체”라면서 “그 정신은 우리 모두의 것이고, 대한민국의 귀중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5·18은 현재도 진행 중인 살아있는 역사”라면서 “이를 책임 있게 계승해 나가는 것이야말로 우리의 후손과 나라의 번영을 위한 출발”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념사에서 “오월 정신을 확고히 지켜나갈 것”이라고 거듭 약속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보수정권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18일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2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했다.

윤 대통령은 18일 “자유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는 우리 국민을 하나로 묶는 통합의 철학”이라며 “그러므로 자유민주주의를 피로써 지켜낸 오월의 정신은 바로 국민통합의 주춧돌”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는 42년 전, 자유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피로써 지켜낸 오월의 항거를 기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월 정신은 보편적 가치의 회복이고, 자유민주주의 헌법 정신 그 자체”라면서 “그 정신은 우리 모두의 것이고, 대한민국의 귀중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5·18은 현재도 진행 중인 살아있는 역사”라면서 “이를 책임 있게 계승해 나가는 것이야말로 우리의 후손과 나라의 번영을 위한 출발”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념사에서 “오월 정신을 확고히 지켜나갈 것”이라고 거듭 약속했다.
 





“광주는 슬픔과 고통이었지만, 투쟁과 저항의 시간을 보내며 이제는 자유와 평등과 해방이 광주 정신이다. 그 정신은 멀리서 민주화 투쟁 중이신 미얀마인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되어주고 있다.”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부위원장 혜도 스님은 18일 오후 2시 서울 법련사에서 엄수된 5·18광주민주화운동 희생자 제42주기 추모재에서 이 같이 말했다.

혜도 스님은 추모사에서 “민주화운동 42주기이지만, 광주민주화운동의 진상규명, 발포책임자, 헬기 사격, 실종자들에 대한 조사와 유해 발굴 등은 여전히 진실의 완전한 문턱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면서 “광주민주화운동 과정에 돌아가신 희생자들과 실종자들의 극락왕생을 진심으로 부처님께 발원”했다. 그러면서 “부상자들과 후유증으로 고통받고 있는 당사자들과 그 가족들의 고통도 치유되시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추모사를 하는 조계종 사회노동위 부위원장 혜도 스님.



스님은 “광주민주화운동 희생자들의 고귀한 정신은 80년 이후 우리나라 역사를 민주화로 만들어 가는 초석이 되었다.”며 “더이상 민주화와 자유와 평등 정신을 거꾸로 되돌릴 수 없게 만들어 놓았다. 부당한 권력과 부패한 전 현직 대통령까지도 감옥에 보내는 것이야말로 바로 광주 정신”이라고 했다.

혜도 스님은 추모 기도에 앞서 “권력의 선출과 언론, 집회의 자유는 신장하였지만, 여전히 한국의 빈부격차와 차별과 혐오는 여전하다.”며 “진정한 광주의 정신은 이러한 불평등을 없애나가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광주는 슬픔과 고통이었지만, 투쟁과 저항의 시간을 보내며 이제는 자유와 평등과 해방이 광주 정신”이며 “그 정신은 멀리서 민주화 투쟁 중이신 미얀마인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되어주고 있다. 이 자리를 빌려서 미얀마 민주화 과정에 희생당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미얀마에 민주화가 조속히 오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했다.



인사말을 하는 장신환 5·18민주화운동서울기념사업회장.



장신환 5·18민주화운동서울기념사업회장도 추모재에 참석해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가 민주화 운동 희생자를 추모하는 기도를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종교의 힘은 가장 큰 위로가 되며 앞으로 나가는 힘이 된다.”고 했다.

이어 “5·18 민주화운동의 정신을 세계가 배우고 따르고 있다. ‘우리를 기억하고 도와달라 지켜달라고 방송하던 목소리가 귓전에 생생하다.”며 “정의를 위해 목숨을 버리는 일만큼 숭고한 일이 있겠나. 살아남은 우리가 정신을 이어야 한다. 기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ㅗ계종 사회노동위원회와 전국의 불자들이 우리를 기억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날 추모재는 혜도 스님의 추도사와 장신환 회장의 인사말, 사회노동위원회 스님들의 추모기도 순으로 1시간가량 진행됐다. 이날 추모재에는 사회노동위원회 위원 스님들과 5·18 민주화운동 서울기념사업회, 유족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보수정권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18일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2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했다.

윤 대통령은 18일 “자유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는 우리 국민을 하나로 묶는 통합의 철학”이라며 “그러므로 자유민주주의를 피로써 지켜낸 오월의 정신은 바로 국민통합의 주춧돌”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는 42년 전, 자유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피로써 지켜낸 오월의 항거를 기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월 정신은 보편적 가치의 회복이고, 자유민주주의 헌법 정신 그 자체”라면서 “그 정신은 우리 모두의 것이고, 대한민국의 귀중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5·18은 현재도 진행 중인 살아있는 역사”라면서 “이를 책임 있게 계승해 나가는 것이야말로 우리의 후손과 나라의 번영을 위한 출발”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념사에서 “오월 정신을 확고히 지켜나갈 것”이라고 거듭 약속했다.
 




“광주는 슬픔과 고통이었지만, 투쟁과 저항의 시간을 보내며 이제는 자유와 평등과 해방이 광주 정신이다. 그 정신은 멀리서 민주화 투쟁 중이신 미얀마인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되어주고 있다.”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부위원장 혜도 스님은 18일 오후 2시 서울 법련사에서 엄수된 5·18광주민주화운동 희생자 제42주기 추모재에서 이 같이 말했다.

혜도 스님은 추모사에서 “민주화운동 42주기이지만, 광주민주화운동의 진상규명, 발포책임자, 헬기 사격, 실종자들에 대한 조사와 유해 발굴 등은 여전히 진실의 완전한 문턱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면서 “광주민주화운동 과정에 돌아가신 희생자들과 실종자들의 극락왕생을 진심으로 부처님께 발원”했다. 그러면서 “부상자들과 후유증으로 고통받고 있는 당사자들과 그 가족들의 고통도 치유되시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추모사를 하는 조계종 사회노동위 부위원장 혜도 스님.



스님은 “광주민주화운동 희생자들의 고귀한 정신은 80년 이후 우리나라 역사를 민주화로 만들어 가는 초석이 되었다.”며 “더이상 민주화와 자유와 평등 정신을 거꾸로 되돌릴 수 없게 만들어 놓았다. 부당한 권력과 부패한 전 현직 대통령까지도 감옥에 보내는 것이야말로 바로 광주 정신”이라고 했다.

혜도 스님은 추모 기도에 앞서 “권력의 선출과 언론, 집회의 자유는 신장하였지만, 여전히 한국의 빈부격차와 차별과 혐오는 여전하다.”며 “진정한 광주의 정신은 이러한 불평등을 없애나가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광주는 슬픔과 고통이었지만, 투쟁과 저항의 시간을 보내며 이제는 자유와 평등과 해방이 광주 정신”이며 “그 정신은 멀리서 민주화 투쟁 중이신 미얀마인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되어주고 있다. 이 자리를 빌려서 미얀마 민주화 과정에 희생당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미얀마에 민주화가 조속히 오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했다.



인사말을 하는 장신환 5·18민주화운동서울기념사업회장.



장신환 5·18민주화운동서울기념사업회장도 추모재에 참석해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가 민주화 운동 희생자를 추모하는 기도를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종교의 힘은 가장 큰 위로가 되며 앞으로 나가는 힘이 된다.”고 했다.

이어 “5·18 민주화운동의 정신을 세계가 배우고 따르고 있다. ‘우리를 기억하고 도와달라 지켜달라고 방송하던 목소리가 귓전에 생생하다.”며 “정의를 위해 목숨을 버리는 일만큼 숭고한 일이 있겠나. 살아남은 우리가 정신을 이어야 한다. 기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ㅗ계종 사회노동위원회와 전국의 불자들이 우리를 기억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날 추모재는 혜도 스님의 추도사와 장신환 회장의 인사말, 사회노동위원회 스님들의 추모기도 순으로 1시간가량 진행됐다. 이날 추모재에는 사회노동위원회 위원 스님들과 5·18 민주화운동 서울기념사업회, 유족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보수정권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18일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2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했다.

윤 대통령은 18일 “자유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는 우리 국민을 하나로 묶는 통합의 철학”이라며 “그러므로 자유민주주의를 피로써 지켜낸 오월의 정신은 바로 국민통합의 주춧돌”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는 42년 전, 자유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피로써 지켜낸 오월의 항거를 기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월 정신은 보편적 가치의 회복이고, 자유민주주의 헌법 정신 그 자체”라면서 “그 정신은 우리 모두의 것이고, 대한민국의 귀중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5·18은 현재도 진행 중인 살아있는 역사”라면서 “이를 책임 있게 계승해 나가는 것이야말로 우리의 후손과 나라의 번영을 위한 출발”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념사에서 “오월 정신을 확고히 지켜나갈 것”이라고 거듭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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