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강천사, 무량수전 후불탱화 점안법회 봉행
제천 강천사, 무량수전 후불탱화 점안법회 봉행
  • 임상재 기자
  • 승인 2022.05.30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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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강천사 무량수전 후불탱화 모습. 사진=임상재



재단법인 선학원 제천 강천사(분원장 지광, 재단법인 선학원 이사장)가 지난 2009년 화재로 소실됐다가 2017년 복원된 무량수전(당시 관음전) 후불탱화 및 신중탱화 점안법회를 원만 회향했다.

제천 강천사는 한국불교선리연구원장 법진 스님과 천태사 주지 진우 스님을 증명법사로 5월 29일 오전 10시 무량수전에서 후불탱화 및 신중탱화 점안법회를 봉행했다.

점안법회에는 한국불교선리연구원장 법진 스님, 천태사 주지 진우 스님, 국민의힘 엄태영 국회의원, 송광호 전 국회의원, 김호찬 강천사 전 신도회장 등 사부대중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점안의례, 2부 헌공 및 축원, 3부 봉축 법요식 순으로 진행됐다.

무량수전 후불탱화 조성은 불모로 유명한 석정 스님의 제자 조해종 거사가 맡았으며, 후불탱화로는 흔하지 않은 구품도를 형상화했다. 신중탱화는 새로운 모습으로 동자들이 함께 등장하는 모습으로 조성됐다.



지광스님(가운데)과 공로상을 받은 신도들이 무량수전 후불탱화와 신중탱화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임상재



지광 스님은 이날 후불탱화와 신중탱화 불사에 기꺼이 원력을 모아준 신도들에게 공로상을 전달했다. 특히, 강천사 신도 박선의화 보살은 강천사 노후복지관 건립 불사에 써달라며 자신이 보유한 부동산을 기부해 신도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지광 스님은 “불사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과 무량수전이 복원될 때까지 원력을 모아준 모든 사부대중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국불교선리연구원장 법진 스님 법어에서 “나무아미타불이라는 육자염불을 하는 것은 자신이 영원한 생명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자각는 동시에, 영원한 광명의 국토인 극락세계에 왕생 발원하겠다는 뜻을 갖고 있다”며 “무량수전에 아미타불 구품탱화를 모셨으니 번뇌와 망상이 일어날때는 나무아미타불을 염송하면서 번뇌, 망상을 잠재우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엄태영 국회의원은 전각 복원과 탱화 불사를 성공적으로 이뤄낸 스님과 신도들에게 축하인사를 전하며 "주지 스님과 신도, 불자들과 힘을 모아서 무량수전 단청이 빨리 이뤄질 수 있도록 여러 노력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강천사 무량수전 후불탱화 및 신중탱화 점안법회에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임상재
제천 강천사 무량수전 후불탱화 모습. 사진=임상재

재단법인 선학원 제천 강천사(분원장 지광, 재단법인 선학원 이사장)가 지난 2009년 화재로 소실됐다가 2017년 복원된 무량수전(당시 관음전) 후불탱화 및 신중탱화 점안법회를 원만 회향했다.

제천 강천사는 한국불교선리연구원장 법진 스님과 천태사 주지 진우 스님을 증명법사로 5월 29일 오전 10시 무량수전에서 후불탱화 및 신중탱화 점안법회를 봉행했다.

점안법회에는 한국불교선리연구원장 법진 스님, 천태사 주지 진우 스님, 국민의힘 엄태영 국회의원, 송광호 전 국회의원, 김호찬 강천사 전 신도회장 등 사부대중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점안의례, 2부 헌공 및 축원, 3부 봉축 법요식 순으로 진행됐다.

무량수전 후불탱화 조성은 불모로 유명한 석정 스님의 제자 조해종 거사가 맡았으며, 후불탱화로는 흔하지 않은 구품도를 형상화했다. 신중탱화는 새로운 모습으로 동자들이 함께 등장하는 모습으로 조성됐다.

지광스님(가운데)과 공로상을 받은 신도들이 무량수전 후불탱화와 신중탱화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임상재
지광스님(가운데)과 공로상을 받은 신도들이 무량수전 후불탱화와 신중탱화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임상재

지광 스님은 이날 후불탱화와 신중탱화 불사에 기꺼이 원력을 모아준 신도들에게 공로상을 전달했다. 특히, 강천사 신도 박선의화 보살은 강천사 노후복지관 건립 불사에 써달라며 자신이 보유한 부동산을 기부해 신도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지광 스님은 “불사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과 무량수전이 복원될 때까지 원력을 모아준 모든 사부대중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국불교선리연구원장 법진 스님 법어에서 “나무아미타불이라는 육자염불을 하는 것은 자신이 영원한 생명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자각는 동시에, 영원한 광명의 국토인 극락세계에 왕생 발원하겠다는 뜻을 갖고 있다”며 “무량수전에 아미타불 구품탱화를 모셨으니 번뇌와 망상이 일어날때는 나무아미타불을 염송하면서 번뇌, 망상을 잠재우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엄태영 국회의원은 전각 복원과 탱화 불사를 성공적으로 이뤄낸 스님과 신도들에게 축하인사를 전하며 "주지 스님과 신도, 불자들과 힘을 모아서 무량수전 단청이 빨리 이뤄질 수 있도록 여러 노력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강천사 무량수전 후불탱화 및 신중탱화 점안법회에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임상재
강천사 무량수전 후불탱화 및 신중탱화 점안법회에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임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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