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의 가르침을 본받아 국민 통합·협치에 앞장”
“불교의 가르침을 본받아 국민 통합·협치에 앞장”
  • 서현욱 기자
  • 승인 2022.06.02 18: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 취임 12일 만에 조계종 총무원장 예방서




한덕수 국무총리가 취임 12일만인 2일 오후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예방해 환담했다. 한 총리는 종교계 중 가장 먼저 불교계를 찾아 “불교가 보여준 종교적 화합과 통합의 가르침을 본받아 국민 통합과 협치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이날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총무원장 원행 스님과 30여 분간 환담했다. 국무총리실 측은 이날 6분 가량 만 기자들에게 공개하고, 24분 정도를 비공개 환담했다.

한 총리는 이날 총무원장 집무실 앞에서 마중한 총무원장 원행 스님의 안내로 접견실로 이동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한 총리는 미리 준비한 원고를 기초로 “불교계가 사회 안전과 이웃 사랑을 위해 항상 노력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인사했다.

이어 한 총리는 “코로나에 갇혔던 우리 일상이 점차 활기를 되찾아 가고 있지만 완전한 일상 회복을 이루기 위해서 지치고 상처받은 국민의 마음을 치유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해 당면한 경제·사회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야 한다”며 “불교계는 예로부터 국난 극복에 앞장섰고, 국민 단합의 구심점이 되어 왔다. 앞으로도 불교계의 지혜와 부처님의 자비정신으로 갈등을 치유하고 사회통합을 이끌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 총리는 “그간 불교계가 보여주신 종교적 화합과 통합의 가르침을 본받아 사회 각 분야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국민 통합과 협치에 앞장서겠다”며 “귀중한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앞으로 국정운영 과정에서 기회가 될 때마다 우리 사회의 통합과 발전을 위한 지혜와 고견을 구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에 원행 스님은 “새로운 정부가 출범했고, 가장 신망을 받는 총리께서 취임했기 때문에 기대가 크다”고 덕담했다. 이어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 것은 매우 큰 과제이고, 우리 불교가 역할을 나름대로 해 나가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의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12대 국정 과제를 약속하셨다.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총리도 관심을 가져 달라”고 주문했다.

스님은 “한국 사회는 다종교 다문화 시대에 있다. 총리가 말한 통합이라는 큰 전제하에 사회통합 차원에서 종교화합도 중요하다. 종교 간 화합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스님은 또 “7대 종교지도자들이 참여하는 종지협이 있다. 종지협 차원에서도 노력하겠지만 총리께서도 종교간 화합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원행 스님의 말에 “알겠다.”고 답하면서, “대통령님도 종교 지도자들과 오찬하며 국민 화합을 위해 많이 배풀어달라한 것으로 한다.”며 “우리나라는 경제 등 국내외 상황이 매우 어렵다”며 “과거와 다른 것은 사회적 갈등, 정치권에서의 갈등 등의 문제가 개선되지 않으면 경제를 살리기가 매우 힘든 상황이다. 정부 정책 차원에서 노력하겠지만 총무원장 스님의 많은 지도가 필요하고, 사회가 서로 힘을 합쳐 나갈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되지 않으면 위기가 오래가지 않을까 싶다. 많이 이끌어달라”고 했다.

원행 스님은 또 한 총리에게 “남북간 긴장 관계를 해소하고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스님은 “3년 전 금강산에서 남북 종교지도자들이 모여 신년 해맞이 행사를 가졌다. 남북 종교간 교류를 통해 긴장 관계 해소를 위해 남북 종교계가 협력하는 방안을 논의했고, 청와대 초청 자리에서도 이야기했다.”며 “그때 유교는 개성에 성균관을 복원하기로 했고, 가톨릭은 장충성당 보수를, 불교계는 금강산 신계사에 템플스테이관을 신축하기로 남북이 협의했지만 관게가 경색되면서 중단됐다. 앞으로 남북 종교인들의 모임에서 이런 사업들이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도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원행 스님과 한 총리의 환담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24분가량 비공개 환담을 마친 총무원장 원행 스님과 한덕수 국무총리, 정부 측과 조계종 총무원 부실장 스님들이 기념촬영을 끝으로 이날 일정을 마쳤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취임 12일만인 2일 오후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예방해 환담했다. 한 총리는 이날 개신교계 방문에 이어 불교계를 찾아 “불교가 보여준 종교적 화합과 통합의 가르침을 본받아 국민 통합과 협치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이날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총무원장 원행 스님과 30여 분간 환담했다. 국무총리실 측은 이날 6분 가량 만 기자들에게 공개하고, 24분 정도를 비공개 환담했다.

한 총리는 이날 총무원장 집무실 앞에서 마중한 총무원장 원행 스님의 안내로 접견실로 이동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한 총리는 미리 준비한 원고를 기초로 “불교계가 사회 안전과 이웃 사랑을 위해 항상 노력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인사했다.

이어 한 총리는 “코로나에 갇혔던 우리 일상이 점차 활기를 되찾아 가고 있지만 완전한 일상 회복을 이루기 위해서 지치고 상처받은 국민의 마음을 치유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해 당면한 경제·사회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야 한다”며 “불교계는 예로부터 국난 극복에 앞장섰고, 국민 단합의 구심점이 되어 왔다. 앞으로도 불교계의 지혜와 부처님의 자비정신으로 갈등을 치유하고 사회통합을 이끌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 총리는 “그간 불교계가 보여주신 종교적 화합과 통합의 가르침을 본받아 사회 각 분야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국민 통합과 협치에 앞장서겠다”며 “귀중한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앞으로 국정운영 과정에서 기회가 될 때마다 우리 사회의 통합과 발전을 위한 지혜와 고견을 구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에 원행 스님은 “새로운 정부가 출범했고, 가장 신망을 받는 총리께서 취임했기 때문에 기대가 크다”고 덕담했다. 이어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 것은 매우 큰 과제이고, 우리 불교가 역할을 나름대로 해 나가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의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12대 국정 과제를 약속하셨다.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총리도 관심을 가져 달라”고 주문했다.

스님은 “한국 사회는 다종교 다문화 시대에 있다. 총리가 말한 통합이라는 큰 전제하에 사회통합 차원에서 종교화합도 중요하다. 종교 간 화합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스님은 또 “7대 종교지도자들이 참여하는 종지협이 있다. 종지협 차원에서도 노력하겠지만 총리께서도 종교간 화합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취임 12일만인 2일 오후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예방해 환담했다. 한 총리는 종교계 중 가장 먼저 불교계를 찾아 “불교가 보여준 종교적 화합과 통합의 가르침을 본받아 국민 통합과 협치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이날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총무원장 원행 스님과 30여 분간 환담했다. 국무총리실 측은 이날 6분 가량 만 기자들에게 공개하고, 24분 정도를 비공개 환담했다.

한 총리는 이날 총무원장 집무실 앞에서 마중한 총무원장 원행 스님의 안내로 접견실로 이동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한 총리는 미리 준비한 원고를 기초로 “불교계가 사회 안전과 이웃 사랑을 위해 항상 노력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인사했다.

이어 한 총리는 “코로나에 갇혔던 우리 일상이 점차 활기를 되찾아 가고 있지만 완전한 일상 회복을 이루기 위해서 지치고 상처받은 국민의 마음을 치유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해 당면한 경제·사회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야 한다”며 “불교계는 예로부터 국난 극복에 앞장섰고, 국민 단합의 구심점이 되어 왔다. 앞으로도 불교계의 지혜와 부처님의 자비정신으로 갈등을 치유하고 사회통합을 이끌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 총리는 “그간 불교계가 보여주신 종교적 화합과 통합의 가르침을 본받아 사회 각 분야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국민 통합과 협치에 앞장서겠다”며 “귀중한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앞으로 국정운영 과정에서 기회가 될 때마다 우리 사회의 통합과 발전을 위한 지혜와 고견을 구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에 원행 스님은 “새로운 정부가 출범했고, 가장 신망을 받는 총리께서 취임했기 때문에 기대가 크다”고 덕담했다. 이어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 것은 매우 큰 과제이고, 우리 불교가 역할을 나름대로 해 나가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의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12대 국정 과제를 약속하셨다.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총리도 관심을 가져 달라”고 주문했다.

스님은 “한국 사회는 다종교 다문화 시대에 있다. 총리가 말한 통합이라는 큰 전제하에 사회통합 차원에서 종교화합도 중요하다. 종교 간 화합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스님은 또 “7대 종교지도자들이 참여하는 종지협이 있다. 종지협 차원에서도 노력하겠지만 총리께서도 종교간 화합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원행 스님의 말에 “알겠다.”고 답하면서, “대통령님도 종교 지도자들과 오찬하며 국민 화합을 위해 많이 배풀어달라한 것으로 한다.”며 “우리나라는 경제 등 국내외 상황이 매우 어렵다”며 “과거와 다른 것은 사회적 갈등, 정치권에서의 갈등 등의 문제가 개선되지 않으면 경제를 살리기가 매우 힘든 상황이다. 정부 정책 차원에서 노력하겠지만 총무원장 스님의 많은 지도가 필요하고, 사회가 서로 힘을 합쳐 나갈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되지 않으면 위기가 오래가지 않을까 싶다. 많이 이끌어달라”고 했다.

원행 스님은 또 한 총리에게 “남북간 긴장 관계를 해소하고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스님은 “3년 전 금강산에서 남북 종교지도자들이 모여 신년 해맞이 행사를 가졌다. 남북 종교간 교류를 통해 긴장 관계 해소를 위해 남북 종교계가 협력하는 방안을 논의했고, 청와대 초청 자리에서도 이야기했다.”며 “그때 유교는 개성에 성균관을 복원하기로 했고, 가톨릭은 장충성당 보수를, 불교계는 금강산 신계사에 템플스테이관을 신축하기로 남북이 협의했지만 관게가 경색되면서 중단됐다. 앞으로 남북 종교인들의 모임에서 이런 사업들이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도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원행 스님과 한 총리의 환담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24분가량 비공개 환담을 마친 총무원장 원행 스님과 한덕수 국무총리, 정부 측과 조계종 총무원 부실장 스님들이 기념촬영을 끝으로 이날 일정을 마쳤다.

한 총리는 원행 스님의 말에 “알겠다.”고 답하면서, “대통령님도 종교 지도자들과 오찬하며 국민 화합을 위해 많이 배풀어달라한 것으로 한다.”며 “우리나라는 경제 등 국내외 상황이 매우 어렵다”며 “과거와 다른 것은 사회적 갈등, 정치권에서의 갈등 등의 문제가 개선되지 않으면 경제를 살리기가 매우 힘든 상황이다. 정부 정책 차원에서 노력하겠지만 총무원장 스님의 많은 지도가 필요하고, 사회가 서로 힘을 합쳐 나갈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되지 않으면 위기가 오래가지 않을까 싶다. 많이 이끌어달라”고 했다.

원행 스님은 또 한 총리에게 “남북간 긴장 관계를 해소하고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스님은 “3년 전 금강산에서 남북 종교지도자들이 모여 신년 해맞이 행사를 가졌다. 남북 종교간 교류를 통해 긴장 관계 해소를 위해 남북 종교계가 협력하는 방안을 논의했고, 청와대 초청 자리에서도 이야기했다.”며 “그때 유교는 개성에 성균관을 복원하기로 했고, 가톨릭은 장충성당 보수를, 불교계는 금강산 신계사에 템플스테이관을 신축하기로 남북이 협의했지만 관게가 경색되면서 중단됐다. 앞으로 남북 종교인들의 모임에서 이런 사업들이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도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원행 스님과 한 총리의 환담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24분가량 비공개 환담을 마친 총무원장 원행 스님과 한덕수 국무총리, 정부 측과 조계종 총무원 부실장 스님들이 기념촬영을 끝으로 이날 일정을 마쳤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취임 12일만인 2일 오후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예방해 환담했다. 한 총리는 종교계 중 가장 먼저 불교계를 찾아 “불교가 보여준 종교적 화합과 통합의 가르침을 본받아 국민 통합과 협치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이날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총무원장 원행 스님과 30여 분간 환담했다. 국무총리실 측은 이날 6분 가량 만 기자들에게 공개하고, 24분 정도를 비공개 환담했다.

한 총리는 이날 총무원장 집무실 앞에서 마중한 총무원장 원행 스님의 안내로 접견실로 이동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한 총리는 미리 준비한 원고를 기초로 “불교계가 사회 안전과 이웃 사랑을 위해 항상 노력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인사했다.

이어 한 총리는 “코로나에 갇혔던 우리 일상이 점차 활기를 되찾아 가고 있지만 완전한 일상 회복을 이루기 위해서 지치고 상처받은 국민의 마음을 치유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해 당면한 경제·사회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야 한다”며 “불교계는 예로부터 국난 극복에 앞장섰고, 국민 단합의 구심점이 되어 왔다. 앞으로도 불교계의 지혜와 부처님의 자비정신으로 갈등을 치유하고 사회통합을 이끌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 총리는 “그간 불교계가 보여주신 종교적 화합과 통합의 가르침을 본받아 사회 각 분야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국민 통합과 협치에 앞장서겠다”며 “귀중한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앞으로 국정운영 과정에서 기회가 될 때마다 우리 사회의 통합과 발전을 위한 지혜와 고견을 구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에 원행 스님은 “새로운 정부가 출범했고, 가장 신망을 받는 총리께서 취임했기 때문에 기대가 크다”고 덕담했다. 이어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 것은 매우 큰 과제이고, 우리 불교가 역할을 나름대로 해 나가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의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12대 국정 과제를 약속하셨다.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총리도 관심을 가져 달라”고 주문했다.

스님은 “한국 사회는 다종교 다문화 시대에 있다. 총리가 말한 통합이라는 큰 전제하에 사회통합 차원에서 종교화합도 중요하다. 종교 간 화합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스님은 또 “7대 종교지도자들이 참여하는 종지협이 있다. 종지협 차원에서도 노력하겠지만 총리께서도 종교간 화합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원행 스님의 말에 “알겠다.”고 답하면서, “대통령님도 종교 지도자들과 오찬하며 국민 화합을 위해 많이 배풀어달라한 것으로 한다.”며 “우리나라는 경제 등 국내외 상황이 매우 어렵다”며 “과거와 다른 것은 사회적 갈등, 정치권에서의 갈등 등의 문제가 개선되지 않으면 경제를 살리기가 매우 힘든 상황이다. 정부 정책 차원에서 노력하겠지만 총무원장 스님의 많은 지도가 필요하고, 사회가 서로 힘을 합쳐 나갈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되지 않으면 위기가 오래가지 않을까 싶다. 많이 이끌어달라”고 했다.

원행 스님은 또 한 총리에게 “남북간 긴장 관계를 해소하고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스님은 “3년 전 금강산에서 남북 종교지도자들이 모여 신년 해맞이 행사를 가졌다. 남북 종교간 교류를 통해 긴장 관계 해소를 위해 남북 종교계가 협력하는 방안을 논의했고, 청와대 초청 자리에서도 이야기했다.”며 “그때 유교는 개성에 성균관을 복원하기로 했고, 가톨릭은 장충성당 보수를, 불교계는 금강산 신계사에 템플스테이관을 신축하기로 남북이 협의했지만 관게가 경색되면서 중단됐다. 앞으로 남북 종교인들의 모임에서 이런 사업들이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도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원행 스님과 한 총리의 환담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24분가량 비공개 환담을 마친 총무원장 원행 스님과 한덕수 국무총리, 정부 측과 조계종 총무원 부실장 스님들이 기념촬영을 끝으로 이날 일정을 마쳤다.

이날 예방에는 윤창렬 국무조정실 국무 1차장, 김진남 교육문화여성정책관, 전병극 문체부 1차관, 이상효 문체부 종무관 등이 함께했고, 조계종 총무원은 총무부장 삼혜 스님, 기획실장 법원 스님, 재무부장 탄하 스님, 문화부장 성공 스님이 자리했다.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 제보 mytrea70@gmail.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11길 16 대형빌딩 402호
  • 대표전화 : 02-734-733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만
  • 법인명 : 뉴스렙
  • 제호 : 뉴스렙
  • 등록번호 : 서울 아 00432
  • 등록일 : 2007-09-17
  • 발행일 : 2007-09-17
  • 발행인 : 이석만
  • 편집인 : 이석만
  • 뉴스렙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렙.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etana@gmail.com
  • 뉴스렙「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조현성 02-734-7336 cetana@gmail.com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