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사찰 보존·지원에 힘쓴 공로 격려
안병용 의정부 시장이 조계종 총무원장 공로패를 받았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전통사찰 보존, 지원에 힘쓴 안병용 의정부시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수여식에는 제25교구본사 봉선사 주지 초격 스님, 의정부사암연합회장 도심 스님(성불사 주지), 양주 석굴암 주지 도일 스님, 의정부 대원사 주지 법인 스님 등이 참석했다.
안 시장은 2010년 의정부 시장에 취임 이후 3선을 역임하는 동안 지역의 전통사찰 보존과 지원에 앞장섰다.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지자체장으로 전통사찰에 많은 도움을 주셨다. 전통문화 계승 발전에 힘써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큰 일을 하시길 기원한다”고 했다.
봉선사 주지 초격 스님은 “12년간 시장을 맡으시면서 의정부 내 사찰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셨다”고 고마움을 전했고, 의정부사암연합회장 도심 스님은 “시장께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셔서 퇴락한 사찰의 일신이 변모할 수 있었다”고 했다.
이에 안병용 시장은 “재임하는 동안 스님들께서 기도도 많이 해주시고 도와주셨다”며 “총무원장 스님께서 이렇게 귀한 공로패를 주셔서 감사드린다. 시장 재임 중 최고의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해야 할 일이 있다면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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