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산하 NGO단체인 (사)나누며하나되기(총재 무원 스님)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보훈가족 홀몸 어르신 건강 행복나눔'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나누며하나되기는 6월 2일 국가유공자 선양 및 독거어르신 건강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보양식 700인분과 KF94 마스크 1만장을 수원에 위치한 보훈공단 보훈원 (원장 조정현)과 파주시 보훈회관, 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용교순)에 건강추어탕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건강보양식은 (주)송담 (회장 박민철)에서 기탁한 추어탕 700인분으로 본격적인 무더위을 앞두고 3개 단체를 통해 전달되어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의 기력회복을 도왔다.
국가유공자 행복나눔 행사에 3년째 동참하고 있는 (주)송담 박민철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여건이지만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께 따뜻한 추어탕 한 그릇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보양식과 코로나19 예방물품을 전달받은 조정현 보훈원 원장은 매번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면서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 치매와 중증 질환으로 거동이 불가능하거나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이 입소해 생활하고 계시는데, “복지통합 서비스 제공을 통해 행복한 노후를 책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프랜차이즈 기업인 (주)송담은 2003년 송담추어탕 본점을 오픈해 2010년 경기도지사상과 수원시장상·2015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우수기업표창·2016년 대한민국을 이끄는 혁신리더·2021 대한민국 소비자브랜드 대상 등을 수상했으며, 프리미엄 국민건강 보양식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