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양육에 큰 도움” “자녀들과 활동 기회 만족”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당진 송악사회복지관(관장 강영규)이 지난 4월 시작해서 오는 18일까지 운영 중인 부모 공동육아프로그램 ‘(놀)면서(자)라자’가 지역민에게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송악사회복지관은 최근 아버지 자녀양육 참여 증가에 발맞춰 이 프로그램을 계획 운영하고 있다. 부모공동육아 프로그램은 4~7세 아동을 기르는 10가정을 대상으로 부모 양육태도를 진단하는 기초 검사부터, 이를 활용한 전문가 부모교육, 자녀와 부모가 함께 하는 오감놀이(신체놀이, 공예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참여 가정들은 “코로나로 인해 자녀들과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적었는데 지역 복지관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만족한다.” “쉽게 접할 수 없는 부모양육태도 검사나 전문가와의 진솔한 상담 교육 등이 자녀양육에 많은 도움이 됐다.” “비슷한 또래 자녀를 기르는 가정들이 한곳에 모여 자녀양육이라는 공통사를 가지고 활동하다 보니 서로 네트워크 형성이 자연스럽게 이뤄졌다”고 했다.
[기사제보 cetana@gmail.com]
저작권자 © 뉴스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