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별 이미지 지도...천주교 ‘도덕’ ‘헌신’ 개신교 ‘배타적’ ‘물질적’ ‘위선적’
불교를 상징하는 핵심 단어는 ‘포용’과 ‘상생’, ‘친근’과 ‘보수’로 조사됐다. 천주교는 ‘도덕적’ ‘헌신적’ ‘희생적’, 개신교는 ‘배타적’ ‘물질적’ ‘위선적’ ‘이기적’ ‘세속적’ 등 단어가 꼽혔다.
<국민일보>와 코디연구소가 지앤컴리서치에 의뢰해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기독교에 대한 대국민 이미지 조사’에서 다중 대응 분석(MCA·Multiple Correspondence Analysis) 기법을 활용해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한 각 종교의 상징적 이미지 단어를 분석한 결과이다.
‘종교 호감도’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 중 66.3%는 불교에 호감이 있다고 응답했다. 천주교는 65.4%, 개신교는 25.3%가 호감이 있다고 답했다. 불교와천주교에 대한 호감은 개신교보다 3배 가까이 더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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