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무원 총무원장 윤석열 정부에 "남북 민간교류부터"
천태종 무원 총무원장 윤석열 정부에 "남북 민간교류부터"
  • 조현성 기자
  • 승인 2022.07.07 0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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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장관에 “경색된 남북 관계 신뢰 소통 중요”
사진=천태종



 

대한불교천태종 총무원장 무원 스님이 윤석열 정부에 경색된 남북 관계 해법으로 민간교류를 제안했다.  

천태종 총무원장 무원 스님은 6일 서울 관문사에서 권영세 통일부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남북관계 경색이 풀리지 않으면서 남북 간 대화와 교류 협력이 끊긴 상황이다. 민간교류를 통해 남북 간의 두터운 신뢰를 쌓아야 국가교류의 물꼬를 틀 수 있다”고 했다. 스님은 “남북교류를 위해서는 정을 나누며 두터운 신뢰를 확보하고 소통을 이어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스님은 권 장관에게 애국·생활·대중 불교 등 천태종 삼대지표를 바탕으로 지구 기후위기 극복과 환경문제 해결, 생명 존중 등 총무원 집행부가 진행 중인 사업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스님은 “천태종은 과거 개성 영통사 복원사업을 통한 성지순례 사업을 기획하며 남북 민간교류의 마중물 역할을 해왔다”고 했다.
 



사진=천태종
사진=천태종

 

대한불교천태종 총무원장 무원 스님이 윤석열 정부에 경색된 남북 관계 해법으로 민간교류를 제안했다.  

천태종 총무원장 무원 스님은 6일 서울 관문사에서 권영세 통일부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남북관계 경색이 풀리지 않으면서 남북 간 대화와 교류 협력이 끊긴 상황이다. 민간교류를 통해 남북 간의 두터운 신뢰를 쌓아야 국가교류의 물꼬를 틀 수 있다”고 했다. 스님은 “남북교류를 위해서는 정을 나누며 두터운 신뢰를 확보하고 소통을 이어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스님은 권 장관에게 애국·생활·대중 불교 등 천태종 삼대지표를 바탕으로 지구 기후위기 극복과 환경문제 해결, 생명 존중 등 총무원 집행부가 진행 중인 사업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스님은 “천태종은 과거 개성 영통사 복원사업을 통한 성지순례 사업을 기획하며 남북 민간교류의 마중물 역할을 해왔다”고 했다.
 

사진=천태종



 

대한불교천태종 총무원장 무원 스님이 윤석열 정부에 경색된 남북 관계 해법으로 민간교류를 제안했다.  

천태종 총무원장 무원 스님은 6일 서울 관문사에서 권영세 통일부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남북관계 경색이 풀리지 않으면서 남북 간 대화와 교류 협력이 끊긴 상황이다. 민간교류를 통해 남북 간의 두터운 신뢰를 쌓아야 국가교류의 물꼬를 틀 수 있다”고 했다. 스님은 “남북교류를 위해서는 정을 나누며 두터운 신뢰를 확보하고 소통을 이어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스님은 권 장관에게 애국·생활·대중 불교 등 천태종 삼대지표를 바탕으로 지구 기후위기 극복과 환경문제 해결, 생명 존중 등 총무원 집행부가 진행 중인 사업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스님은 “천태종은 과거 개성 영통사 복원사업을 통한 성지순례 사업을 기획하며 남북 민간교류의 마중물 역할을 해왔다”고 했다.
 



사진=천태종
사진=천태종

 

권영세 장관은 “70년 가까이 분단국가로 단절돼 있지만 한민족은 결국 같은 뿌리이다. 천태종은 개성에 종단 뿌리를 두고 있어 남북문제를 다뤄나갈 때 다양한 부분에서 접근할 수 있을 거란 기대가 있다”고 했다.권 장관은 “(천태종이) 앞으로도 민간교류 활성화를 위해서 많은 관심을 해달라. 정부가 할 수 있는 부분은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했다.

권영세 장관 예방에는 통일부 황선혜 사회문화교류정책과장, 김무현 사무관 등이 배석했다. 천태종에서는 사회부장 도웅 스님(나누며하나되기 이사장), 천태종사회복지재단 사무총장 자운 스님, 나누며하나되기 정책실장 문법 스님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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