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내원정사 미타선원 등 10월까지 30회
지난달 정부가 발표한 ‘2022년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2020년 청소년 사망자 중 절반 이상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 2011년부터 청소년 사망 1위였던 자살이 청소년 사망원인 중 50%를 넘은 것은 처음이다.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포교원장 범해 스님)은 오는 10월까지 전국 사찰과 단체 12곳에서 ‘2022년 청소년 마음등불’ 사업을 모두 30회 한다. 조계종의 ‘2022년 청소년 마음등불’은 청소년이 일상 공간에서 잠시 벗어나 또래 친구들과 명상과 대화를 통해 몸과 마음의 안정을 유지하는 방법을 익히고 스스로 해결하는 힘을 키우게 돕는 프로그램이다.
포교원장 범해 스님은 “청소년 마음등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다른 이들을 향해 있는 시선을 자신에게 돌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바라보고 나의 소중함과 나를 사랑하는 계기를 만들기 바란다”고 했다.
다음은 조계종 포교원의 '청소년 마음등불' 프로그램 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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