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2022년 7월 6일 13일 양일 서부관내 초등교사 25명이 참여해 서부 정크아트로 만드는 우리 마을 팝업북 연수를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정크 아트는 쓰레기, 잡동사니 등을 의미하는 정크와 예술가 합해진 말로 도서관이나 교실에서 오랫동안 사용했던 그림책을 이용해 새롭게 팝업북을 제작하는 것이다.
이번 연수는 무분별한 과잉생산과 환경파괴는 기후 위기에 대처가 중요한 시점에서 아이들이 사용한 그림책이 재활용되고 이를 마을 그림책으로 새롭게 탄생하는 과정을 학생들과 함께 운영할 수 있도록 기획되어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
해당 연수 강사인 정크아티스트 안선화 작가는 코팅된 종이로 제작되어 재활용이 불가능한데 버려진 그림책에 미술이라는 아름다움을 덧입히고 마을이라는 내용을 담아 마을에 대한 자연스러운 이해와 애착을 형성 지원에 의의가 있다고 피력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정크아트는 코로나19로 높아진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과 배움 공간 확장을 위한 마을이라는 개념을 함께 연계할 수 있어 교육적 효과가 크다 특히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고 수업 활용에도 용이한 방법이기에 더 많은 교사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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