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성파 종정 “꽃은 붉고 향소리 그윽하네”
조계종 성파 종정 “꽃은 붉고 향소리 그윽하네”
  • 조현성 기자
  • 승인 2022.08.11 16: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일 임인년 하안거 해제...1949 수좌 운수행각 나서
성파 스님.
성파 스님.

 

대한불교조계종 종정 중봉 성파 스님은 12일(음력 7.15) 임인년 하안거 해제 법어를 내렸다.

성파 스님은 “오직 화두참구 일념으로 정진하는 선방에 폭염은 오히려 서늘했고, 구룡지 백일홍은 더욱 붉게 피었으며 무풍한송은 그 향기 더욱 그윽하게 되었도다”고 했다.

그러면서 “간절하게 준비하고 점검해서 걸음걸음은 바른 법이 활용되도록 하고, 하는 말마다 무진법문이 되게 해야만 부처님의 은혜를 갚고 시주의 정성에 보답하는 수행자라 하리라”고 했다.

조계종 전국선원수좌회가 전국 선원의 정진대중 현황을 정리한 <임인년 하안거 선사방함록>에 의하면 전국 96개 선원(총림 7곳, 비구선원 58곳, 비구니선원 31곳)에서 총 1949명(총림 222명, 비구 1099명, 비구니 628명)의 대중이 이번 안거에 방부를 들이고 용맹정진했다.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cetana@gmail.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11길 16 대형빌딩 402호
  • 대표전화 : 02-734-733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만
  • 법인명 : 뉴스렙
  • 제호 : 뉴스렙
  • 등록번호 : 서울 아 00432
  • 등록일 : 2007-09-17
  • 발행일 : 2007-09-17
  • 발행인 : 이석만
  • 편집인 : 이석만
  • 뉴스렙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렙.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etana@gmail.com
  • 뉴스렙「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조현성 02-734-7336 cetana@gmail.com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