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중앙박물관서 만나는 ‘고운사’
불교중앙박물관서 만나는 ‘고운사’
  • 조현성 기자
  • 승인 2022.08.25 2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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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타불회도’ ‘안동 보광사·봉정사 관음상’ 최초 공개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중앙박물관(관장 탄탄 스님)과 의성 고운사(주지 등운 스님)는 26일부터 불교중앙박물관에서 ‘등운산 고운사’ 주제 특별전을 개최한다. 전시는 오는 11월 27일까지.

전시에는 조계종 제16교구본사 고운사와 부석사 등 교구말사의 보물 11건을 포함해 성보 97건 231점을 볼 수 있다.

전시작 가운데 고운사에 모신 조선 전기 ‘석가불좌상’, 1670년 조성된 명부전 ‘명부존상’, 1695년 봉안된 극락전 ‘아미타불좌상’은 국가지정문화재 가치를 지닌 성보이다. 특히, 최근 고운사로 돌아온 1701년작 ‘아미타불회도’가 최초 공개된다.

고운사는 조선 왕실 원당이다. 영조와 고종의 기로소 입소를 기념하고 어첩을 봉안하기 위한 건축물인 연수전이 남아있다. 연수전은 지난 2020년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연수전 원형을 살펴볼 수 있는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기사경회첩>(1744)과 연수전 건립과 운영을 살펴볼 수 있는 고운사 소장 기록자료들을 만날 수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중앙박물관(관장 탄탄 스님)과 의성 고운사(주지 등운 스님)는 26일부터 불교중앙박물관에서 ‘등운산 고운사’ 주제 특별전을 개최한다. 전시는 오는 11월 27일까지.

전시에는 조계종 제16교구본사 고운사와 부석사 등 교구말사의 보물 11건을 포함해 성보 97건 231점을 볼 수 있다.

전시작 가운데 고운사에 모신 조선 전기 ‘석가불좌상’, 1670년 조성된 명부전 ‘명부존상’, 1695년 봉안된 극락전 ‘아미타불좌상’은 국가지정문화재 가치를 지닌 성보이다. 특히, 최근 고운사로 돌아온 1701년작 ‘아미타불회도’가 최초 공개된다.

고운사는 조선 왕실 원당이다. 영조와 고종의 기로소 입소를 기념하고 어첩을 봉안하기 위한 건축물인 연수전이 남아있다. 연수전은 지난 2020년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연수전 원형을 살펴볼 수 있는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기사경회첩>(1744)과 연수전 건립과 운영을 살펴볼 수 있는 고운사 소장 기록자료들을 만날 수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중앙박물관(관장 탄탄 스님)과 의성 고운사(주지 등운 스님)는 26일부터 불교중앙박물관에서 ‘등운산 고운사’ 주제 특별전을 개최한다. 전시는 오는 11월 27일까지.

전시에는 조계종 제16교구본사 고운사와 부석사 등 교구말사의 보물 11건을 포함해 성보 97건 231점을 볼 수 있다.

전시작 가운데 고운사에 모신 조선 전기 ‘석가불좌상’, 1670년 조성된 명부전 ‘명부존상’, 1695년 봉안된 극락전 ‘아미타불좌상’은 국가지정문화재 가치를 지닌 성보이다. 특히, 최근 고운사로 돌아온 1701년작 ‘아미타불회도’가 최초 공개된다.

고운사는 조선 왕실 원당이다. 영조와 고종의 기로소 입소를 기념하고 어첩을 봉안하기 위한 건축물인 연수전이 남아있다. 연수전은 지난 2020년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연수전 원형을 살펴볼 수 있는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기사경회첩>(1744)과 연수전 건립과 운영을 살펴볼 수 있는 고운사 소장 기록자료들을 만날 수 있다.
 

 

또, 영남 북부 성보를 대표해 고려 귀족 불교문화를 상징하는 ‘안동 보광사 목조관음보살좌상’(보물)과 ‘안동 봉정사 목조관음보살좌상’(보물)이 최초로 함께 전시된다.

영남 북부지역 조선 후기 불교문화 대표작 ‘영주 부석사 오불회 괘불’(보물), ‘안동 봉정사 영산회 괘불’(보물), ‘봉화 축서사 괘불’(보물)은 각 1개월씩 교체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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