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뉴 홍콩시티’ 조성 논의
인천시,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뉴 홍콩시티’ 조성 논의
  • 이석만 기자
  • 승인 2022.09.14 21: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인천광역시청

[뉴스렙] 인천광역시는 14일 한상을 초일류도시기획관이 주한미국상공회의소를 방문해 제임스 김 회장과 함께 ‘뉴 홍콩시티 인천’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민선8기 인천시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뉴 홍콩시티 인천’조성과 관련해, 주한미국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해 미국기업 유치를 도모하고 외국기업의 기업 활동 환경 개선 등을 위한 자문과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상을 인천시 초일류도시기획관은 “인천은 홍콩과 같이 세계적인 공항과 항만을 보유하고 있고 전국 최대의 경제자유구역이 조성돼 있어, ‘기업하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도시’”며 “특히 금융, 바이오기업, 연구개발센터 등 미래 신산업과 관련된 투자유치에 관심이 높은 만큼 인천시에 투자하는 외국기업에는 행·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은“인천은 여러 면에서 아태지역 경제 중심지가 될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을 갖추고 있는 도시”고 말하며 “인천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국지엠,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등의 암참 회원사는 인천의 매력을 보여주는 강력한 증거.”고 덧붙였다.

이어 “암참은 한·미 양국 정부와 재계 간 연결고리가 되어 핵심적인 역할을 이어나감은 물론, 앞으로 인천이 글로벌 초일류도시로 거듭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11길 16 대형빌딩 402호
  • 대표전화 : 02-734-733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만
  • 법인명 : 뉴스렙
  • 제호 : 뉴스렙
  • 등록번호 : 서울 아 00432
  • 등록일 : 2007-09-17
  • 발행일 : 2007-09-17
  • 발행인 : 이석만
  • 편집인 : 이석만
  • 뉴스렙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렙.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etana@gmail.com
  • 뉴스렙「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조현성 02-734-7336 cetana@gmail.com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