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특별교구 미중서부지회, 스리랑카 돕기 기금 전달
해외특별교구 미중서부지회, 스리랑카 돕기 기금 전달
  • 서현욱 기자
  • 승인 2022.10.11 18: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일 아름다운동행에 9270달러 전달
진우 스님 “해외 포교 관심 갖겠다”
해외특별교구 부교구장 정범 스님과 LA고려사 주지 묘경 스님(미중서부지회 총무국장 묘경 스님) 텍사스주 달라스 보현사 주지 지암 스님은 1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공익법인 아름다운동행 이사장 진우 스님(조계종 총무원장)에게 9,270달러(약 1270만 원)를 기탁했다. 해외특별교구 부교구장 정범 스님, 사회부장 범종 스님, 총무원장 진우 스님, LA고려사 주지 묘경 스님, 택사스주 댈러스 보현사 주지 지암 스님.(왼쪽부터)
해외특별교구 부교구장 정범 스님과 LA고려사 주지 묘경 스님(미중서부지회 총무국장 묘경 스님) 텍사스주 달라스 보현사 주지 지암 스님은 1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공익법인 아름다운동행 이사장 진우 스님(조계종 총무원장)에게 9,270달러(약 1270만 원)를 기탁했다. 해외특별교구 부교구장 정범 스님, 사회부장 범종 스님, 총무원장 진우 스님, LA고려사 주지 묘경 스님, 택사스주 댈러스 보현사 주지 지암 스님.(왼쪽부터)

미국의 한국사찰들이 스리랑카 국민을 위해 기금을 모아 아름다운동행에 기탁했다.

해외특별교구 부교구장 정범 스님과 LA고려사 주지 묘경 스님(미중서부지회 총무국장 묘경 스님) 텍사스주 댈러스 보현사 주지 지암 스님은 1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공익법인 아름다운동행 이사장 진우 스님(조계종 총무원장)에게 9,270달러(약 1270만 원)를 기탁했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전달식에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포교와 전법에 힘을 쓰는 해외교구 스님들을 격려하고, 종단도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진우 스님은 “현재 해외포교가 침체된 부분이 없지 않다 어려운 상황에도 포교하면서 현지 교민 등에 용기와 희망을 주는 있어 대단하고, 감사하다. 37대 집행부는 포교를 위해 출범했다. 해외포교에도 신경을 많이 쓰겠다”며 “해외에서 일할 자원이 많지 않은 데 오랫동안 기반을 다지고 전법에 힘써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보현사 주지 지암 스님은 “최근 해외특별교구가 어린이 템플스테이 지원금을 지원해 주셔서 멀리 있지만 종단에서 진심으로 응원해 주고 있다는 생각에 정말 뿌듯해 신도들에게도 전했다”며 “해외특별교구 사무국에 해외사찰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도가 있다. 자세히 살펴봐 주시고, 해외포교에 마음 써달라. 그리고 총무원장 스님께서 미국을 방문해 포교에 힘들 보태달라”고 요청했다.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미국의 우리 사찰들의 법회는 어떻게 이루어지는 지 관심을 보였다.

묘경 스님은 “일요일에만 법회를 보고 있다”고 했고, 지암 스님은 “원력과 소명으로 일요일 법회와 어린이 법회, 수요 참선, 불교대학을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배석한 정범 스님은 “해외특별교구와 조계종 사회부, 그리고 전법단이 해외에서 포교할 스님들을 연결해 줘야 할 필요가 있고, 남미는 기본 신도들이 있지만 코로나로 매년 1명 씩 스님들치 철수하는 실정”이라고 했다.

진우 스님은 “해외 포교 상황을 보고해 달라. 최근 명상앱을 만드는 구글의 엔지니어를 만났다. 기회가 되면 내년 쯤 해외를 순방 일정을 잡아 보겠다. 해외에서 고생하시는 스님들을 게속 응원하겠다”고 했다.

이 자리에는 총무원 사회부장 범종 스님이 배석했다.

해외특별교구 미중서부지회는 아름다운동행이 9월 초부터 스리랑카 돕기 모금 운동을 전개하자, LA달마사와 댈러스 보현사가 중심이 되어 모금을 벌였다.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 제보 mytrea70@gmail.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11길 16 대형빌딩 402호
  • 대표전화 : 02-734-733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만
  • 법인명 : 뉴스렙
  • 제호 : 뉴스렙
  • 등록번호 : 서울 아 00432
  • 등록일 : 2007-09-17
  • 발행일 : 2007-09-17
  • 발행인 : 이석만
  • 편집인 : 이석만
  • 뉴스렙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렙.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etana@gmail.com
  • 뉴스렙「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조현성 02-734-7336 cetana@gmail.com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