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자연·문화 환경 지킨 불교 역할 잘 살펴야”
“국립공원 자연·문화 환경 지킨 불교 역할 잘 살펴야”
  • 서현욱 기자
  • 승인 2022.10.20 18: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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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원장 진우 스님, 송형근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 예방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국립공원 내 사찰과 스님의 그간의 역할을 강조했다.

진우 스님은 송형근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의 예방 자리에서 사찰과 스님들이 수백 년간 자연 환경과 문화재 등을 보호해 현재 우리 국민이 국립공원을 향유할 수 있게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형근 이사장은 20일 오후 김종희 국립공원공단 경영기획이사, 손영임 자원보전이사, 김영일 안전탐방이사와 함께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예방했다.

진우 스님은 “국정감사 기간인데 찾아와 감사하다. 공원 내 사찰에 많은 관심 가져달라.”고 했고, 송 이사장은 “한 차례 더 국정감사가 있을 것 같다. 이사장을 맡은 지 1년 7개월 정도 됐다. 업무를 하다 보니 공원 운영과 관련 많은 부분에서 바꿀 것이 있고 개선이 필요하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송 이사장은 “문화유산지구가 86곳인데, 지정 범위가 법으로 정해져 있지만, 문화유산지구를 확대하는 방안으로 발전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문화유산지구가 지정된지 10여년이 됐다. 평가도 하고 그 평가를 바탕으로 개선 부분을 살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국립공원 내 사찰과 스님의 그간의 역할을 강조했다.

진우 스님은 송형근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의 예방 자리에서 사찰과 스님들이 수백 년간 자연 환경과 문화재 등을 보호해 현재 우리 국민이 국립공원을 향유할 수 있게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형근 이사장은 20일 오후 김종희 국립공원공단 경영기획이사, 손영임 자원보전이사, 김영일 안전탐방이사와 함께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예방했다.

진우 스님은 “국정감사 기간인데 찾아와 감사하다. 공원 내 사찰에 많은 관심 가져달라.”고 했고, 송 이사장은 “한 차례 더 국정감사가 있을 것 같다. 이사장을 맡은 지 1년 7개월 정도 됐다. 업무를 하다 보니 공원 운영과 관련 많은 부분에서 바꿀 것이 있고 개선이 필요하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송 이사장은 “문화유산지구가 86곳인데, 지정 범위가 법으로 정해져 있지만, 문화유산지구를 확대하는 방안으로 발전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문화유산지구가 지정된지 10여년이 됐다. 평가도 하고 그 평가를 바탕으로 개선 부분을 살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국립공원 내 사찰과 스님의 그간의 역할을 강조했다.

진우 스님은 송형근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의 예방 자리에서 사찰과 스님들이 수백 년간 자연 환경과 문화재 등을 보호해 현재 우리 국민이 국립공원을 향유할 수 있게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형근 이사장은 20일 오후 김종희 국립공원공단 경영기획이사, 손영임 자원보전이사, 김영일 안전탐방이사와 함께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예방했다.

진우 스님은 “국정감사 기간인데 찾아와 감사하다. 공원 내 사찰에 많은 관심 가져달라.”고 했고, 송 이사장은 “한 차례 더 국정감사가 있을 것 같다. 이사장을 맡은 지 1년 7개월 정도 됐다. 업무를 하다 보니 공원 운영과 관련 많은 부분에서 바꿀 것이 있고 개선이 필요하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송 이사장은 “문화유산지구가 86곳인데, 지정 범위가 법으로 정해져 있지만, 문화유산지구를 확대하는 방안으로 발전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문화유산지구가 지정된지 10여년이 됐다. 평가도 하고 그 평가를 바탕으로 개선 부분을 살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진우 스님은 “공원에는 전통사찰과 문화재보유사찰 등이 있다. 공원 내 사찰은 아주 중요한 관광자원이고, 문화 자원”이라며 “스님과 사찰들이 없었다면 천년 숲을 보존하기 힘들었을 것”이라고 했다.

또 “월정사 전나무 숲길도 스님들이 밤을 새워 지켜냈다. 밤이면 나무를 베어가려는 사람들을 막아 지금은 뛰어난 자연 환경으로 가꾸고 보존한 것”이라며 “수백 년 간 사찰과 스님들이 밤을 새워가며 자연 경관과 문화 유산을 지켜 온 만큼 불교계 기여를 알아주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진우 스님은 “국립공원 지역 내 공원문화유산지구, 특히 사찰과 그 자연 경관에 대해 일정 부분 개선해나갈 필요가 반드시 있다”며 “국민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지금의 천년 숲이 있기까지 사찰이 역할을 해왔다는 것을 고려해 개선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송형근 이사장은 “공원문화유산지구를 넓히는 방향으로 개선할 필요성을 느낀다”며 “지금까지 국립공원이 자연경관을 보호하고 활용하는데 치중해 왔다면 이제는 자연경관과 함께 문화 자원까지 보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균형을 맞춰 개선하는 방향으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예방에는 총무원 기획실장 성화스님, 사회부장 범종 스님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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