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원장 진우 스님, 신희영 대한적십자 회장 환담
총무원장 진우 스님, 신희영 대한적십자 회장 환담
  • 서현욱 기자
  • 승인 2022.10.27 11: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25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 등과 환담했다.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이날 취임 축하 인사를 위해 방문한 신희영 회장, 윤희영 부회장 등에게 “대한적십자사가 펼치고 있는 나눔의 정신은 불교의 가치와도 맞닿아 있다”면서 “종교계가 해야 할 일을 적십자사가 대신하고 있어 미안한 마음이 있다.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고 했다.

신희영 회장은 “대한적십자사를 상징하는 십자가를 우리는 빨간 반창고로 여기고 있다”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되고 그늘진 곳을 치료하는 반창고와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어 “국민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도움받은 이들이 다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하는 선순환의 구조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이날 기획실장 성화 스님, 사회부장 범종 스님이 배석했다.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 제보 mytrea70@gmail.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11길 16 대형빌딩 402호
  • 대표전화 : 02-734-733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만
  • 법인명 : 뉴스렙
  • 제호 : 뉴스렙
  • 등록번호 : 서울 아 00432
  • 등록일 : 2007-09-17
  • 발행일 : 2007-09-17
  • 발행인 : 이석만
  • 편집인 : 이석만
  • 뉴스렙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렙.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etana@gmail.com
  • 뉴스렙「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조현성 02-734-7336 cetana@gmail.com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