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도심항공교통 국제 컨퍼런스
2022 도심항공교통 국제 컨퍼런스
  • 조현성 기자
  • 승인 2022.10.2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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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 대강당서 ‘도심항공교통’ 주제로
▲ 2022 도심항공교통 국제 컨퍼런스 개최

[뉴스렙] 경상남도, 진주시, 사천시, 고성군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2022 UAM 국제 컨퍼런스’가 27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 저소음, 3차원 교통수단으로 기대되는 미래형 교통서비스인 도심항공교통의 변화를 예측하고 국내 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2일 개최된 ‘국제 PAV 기술 경연대회’와 연계해 개최했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2022 국제 PAV 경연대회’ 대상인 건국대 KU:AR을 비롯한 4개 팀에 시상이 이루어졌다.

오전에는 이대성 항공안전기술원장의 ‘차세대항공교통의 안전과 인증 도전’과 실시간 온라인으로 미국의 도심항공교통 스타트업인 Eve Air Mobility 아시아태평양지역 사업개발 책임자인 Augustune Tai의 ‘세계 UAM 발전 방향과 Eve Air Mobility의 준비’에 대한 기조 강연을 발표했다.

오후에는 도심항공교통 기체 개발에 대한 세션A와 도심항공교통 인프라 조성 및 활용에 대한 세션B로 나누어 자유로운 주제로 KAI, 한화시스템, SK텔레콤, 육군 등에서 발표가 이어졌다.

컨퍼런스와 연계해 전시 공간도 마련했으며 KAI, 한화시스템,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등 도심항공교통 기체와 올해 PAV 경연대회 수상작들의 기체도 전시됐다.

이번 행사는 도심항공교통 관계자 400여명이 참여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추후 유튜브를 통해서 계속 시청이 가능하다.

경상남도에서는 지역의 우수한 항공기 개발 및 제조 기반을 활용해 경남을 도심항공교통 글로벌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일 진주시, 사천시, 경상국립대학교, 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와 업무협약을 채결한 바도 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도심항공교통은 새로운 성장 산업으로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며 “경남의 항공산업 인프라를 토대로 도심항공교통 기술개발 등을 지원해 경남이 도심항공교통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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