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소비자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 도모
[뉴스렙]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27일 농업·농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소비자와 생산자간 이해증진을 통한 상호 만족과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도시소비자 농촌자원 현장체험·탄소중립 실천교육’을 실시했다.
27일 오전 부산·경남지역에서 초청된 도시소비자 32명은 경남농업기술원에서 농업연구와 농촌지도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하고 로컬푸드 소비촉진 교육을 통해 소비자들의 중요한 역할을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함안군에 소재한 농촌 여성 가공사업장인 ‘함안전통식품’을 방문해 전통발효식품의 우수성과 가공사업장 운영사례를 듣고 김장김치 만들기 체험을 실시하는 등 도농 문화교류를 통해 지역 농산물과 전통음식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농업기술원은 이번 체험과 교육이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을 도모하고 농촌문화의 공익적 가치 인식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강석주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은 “이번 교육이 도농 문화교류 활성화와 함께 농촌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마중물이 되어 농촌문화의 공익적 가치를 인식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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