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국가산단 공동물류센터, 스마트물류센터로 탈바꿈
창원국가산단 공동물류센터, 스마트물류센터로 탈바꿈
  • 조현성 기자
  • 승인 2022.10.27 16: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원국가산단 입주기업 물류 최적화 및 비용 절감으로 경쟁력 제고
▲ 경상남도청

[뉴스렙] 경상남도는 27일 오후 3시 한국산업단지공단 창원공동물류센터에서 ‘스마트물류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은 스마트그린산단조성 사업 중 하나인 스마트물류플랫폼 구축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산업단지 입주기업에게 스마트물류센터 기능을 홍보해 적극적인 활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입주기업 및 화주기업 임직원과 경상남도, 창원시, 한국산업단지공단 등의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로지스풀 주관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창원공동물류센터에 정보 통신 기술이 적용된 첨단 자동설비와 물류자원 공유플랫폼, 보안·안전 설비 등을 구축하기 위해 2020년부터 올해까지 총 55억 6천만원이 투입됐다.

스마트물류센터에는 자율주행로봇, 무인 화물 운반시설, 컨베이어 리프트 등 9종의 첨단 자동화 설비를 구축해 물류 이동의 효율성을 높이면서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했다.

또한 입주기업이 보유한 유휴 물류 자원의 공동 활용으로 물류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물류자원 공유플랫폼을 구축·운영하고 물류창고 내 침입, 도난 및 화재 등의 사고예방을 위한 보안·안전설비를 구축해 물류보안 대책도 마련했다.

이외에도 물류 전문업체가 물건 판매업체들의 위탁을 받아 배송, 보관, 포장, 재고관리, 교환, 환불 등의 모든 과정을 담당하는 물류 일괄 대행서비스와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에 특화된 공급망 관리 서비스를 적용해 입주기업과 화주기업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김인수 경상남도 산업정책과장은 “스마트물류센터 개소로 입주기업 물류 인프라 스마트화 지원 및 공유자원의 효율적 이용을 통한 산업단지 물류 시스템 최적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창원국가산단 기업들의 물류비 절감으로 기업경쟁력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11길 16 대형빌딩 402호
  • 대표전화 : 02-734-733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만
  • 법인명 : 뉴스렙
  • 제호 : 뉴스렙
  • 등록번호 : 서울 아 00432
  • 등록일 : 2007-09-17
  • 발행일 : 2007-09-17
  • 발행인 : 이석만
  • 편집인 : 이석만
  • 뉴스렙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렙.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etana@gmail.com
  • 뉴스렙「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조현성 02-734-7336 cetana@gmail.com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