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국방기술융합 방안 및 지원 정책 발굴
[뉴스렙] 경상남도는 31일 2022년 후반기 국방 융합기술발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남테크노파크, 한국첨단기술융합학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경상남도를 비롯해 해군,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산업, 호원대학교 등 산·학·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국방정책 분야로 경남 조선해양산업과 방위산업 연계, 국방기술과 민군기술협력, 국방기술 해외수출 방안을 소개했고 국방 핵심기술로 클라우드 보안 전략, 인공지능 시스템 시험 평가, KF-21 기반 함재기 개발, 고온 세라믹 도장 기술 등을 발표했다.
또한 우주력 건설을 주제로 우주함대, 차세대 C2SIR 전략, 초소형위성 광학부품 가공 및 평가, 해상기반 우주발사체에 대한 발표를 통해 미래 국방산업육성을 위한 분야를 소개했다.
노충식 경남테크노파크 원장은 “K-방산 수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지금 경남은 육해공군 수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최적지이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방기술융합을 위한 다양한 방안과 지원 정책을 발굴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오늘 심포지엄에서 발표되는 내용이 앞으로 대한민국의 방위산업 미래를 열어 가는데 중요한 디딤돌이 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금번 심포지엄을 통해 도출된 다양한 지혜들을 잘 반영해서 우리 도의 방위산업 발전에도 기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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