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수도사 대웅전…관계 기관장 등 참석
평택불교사암연합회는 8일 오후 2시 수도사(주지 적문 스님) 대웅전에서 지난 10월 29일 서울 용산 이태원 참사 희생자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합동 천도재를 봉행한다. 천도재에는 평택불교사암연합회 소속 스님들과 신도, 평택시민, 관계기관 기관장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천도재는 묵념,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 경과보고 및 인사말(적문 스님), 애도사(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유의동 국회의원, 김현정 평택을 민주당 지역구 위원장, 이학수 경기도의회 의원), 천도법문(성일 스님,심복사 주지), 천도재, 헌화,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한다.
평택불교사암련은 “지난 10월 29일 핼러윈 데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를 드린다. 뜻하지 않은 사고로 생을 달리한 젊은 영가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한다.”며 “하늘 아래 생명보다 더 귀한 가치는 없다. 다시는 이 같은 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국가와 모든 사회 구성원들이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평택불교사암연합회는 희생자 가족들의 아픔을 나누기 위한 모든 노력을 함께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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