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8일까지‘타이베이 국제여전’서 다채로운 인천 매력 알려
[뉴스렙]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는 자가격리해제 및 무비자입국 등 빗장을 연 대만의 크루즈 관광객 선점 및 유치를 위해 대만 최대규모 관광박람회인 ‘타이베이 국제여전’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11월 4일부터 8일까지 열린 타이베이 국제여전은 매년 35만 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대만 최대규모 관광 박람회다.
올해는 코로나19 이후를 준비하는 40여개국 300여개 기관이 참가했다.
인천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인천관광공사 및 인천항만공사와 함께 크루즈 홍보부스를 운영해 대만의 크루즈 관광객을 대상으로 크루즈 기항지로서의 인천의 매력을 적극 홍보했다.
대만 크루즈관광객 방인을 위해 웅사여행, 동남여행, 백위여행 등 대만의 주요 크루즈 여행사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 인천의 국내 최대 규모 크루즈 부두시설 공항과 인접한 입지여건 현지문화 체험을 포함한 다채로운 관광지의 매력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대만 항만국을 방문해 크루즈선의 인천 유치를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어 대만의 주요 크루즈 기항지인 기륭항, 가오슝항을 방문해 선사 및 여행사 지원제도 및 플라이앤크루즈 운영 사례 등을 청취하고 인천과의 협력방안도 논의했다.
윤현모 시 해양항공국장은 “본격적으로 열리는 대만 크루즈 관광객을 선점하기 위해 시는 인천관광공사 및 인천항만공사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크루즈선 및 크루즈 관광객 유치 추진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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