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교육지원청
[뉴스렙]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중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인천 개항역사탐방 워크숍을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워크숍은 인천 남부 개항장 역사 산책길에서 우리 지역의 역사, 지리, 문화를 바탕으로 애향심과 남부형 세계시민성을 키우기 위해 진행했다.
19세기 개화기시대로 떠나는 도보 투어로 남부교육지원청에서 출발해 한미수호통상조약체결지 한미수교100주년기념탑 맥아더장군동상 제물포구락부와 인천시민愛집 개항장 거리 청일조계지경계계단 대불호텔과 은행거리 등을 둘러봤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관리자는 “19세기 근대 문물의 시작을 알리는 문화·역사를 간직한 개항장 역사 산책 공간에서 개항장 역사 탐방을 도보로 진행해 의미 있었다”며 “남부형 미래 인재를 키우는 원동력을 쌓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부교육청 관계자는 “우리 지역은 제물포구락부, 인천시민愛집, 대불호텔 등 우리 근·현대 개항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살아있는 박물관이라 할 수 있다”며 “남부형 세계시민교육을 실천하는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역사적 자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연수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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