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신규공무원과 선배 공무원의 연구모임을 통해 지방공무원 업무매뉴얼과 업무달력을 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연구모임은 신규공무원 30명과 선배 공무원 10명을 5개 조로 구성해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했다.
모임 결과물인 업무매뉴얼과 달력은 최근 바뀐 인천광역시교육청 규정과 지침을 적용한 최신판으로 급여 세입 지출 물품 민원 등의 학교 행정업무 전반에 걸쳐 다양하게 활용하도록 제작했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이를 2024년 신규 채용 공무원에게 배포하고 교육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모임에 참여한 신규공무원은 “각자 맡은 업무가 달라 서로 물어보며 일하기 힘든 학교 행정실 공무원의 고충이 있었으나, 이번 연구모임을 통해 같이 고민하고 선배들과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신규공무원들의 빠른 업무 적응을 위해 멘토링 제도를 더욱 활성화하고 결과물을 공유해 학교 행정업무의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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