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에 우리 전통문화·민족의 마음 전달해야”
“MZ세대에 우리 전통문화·민족의 마음 전달해야”
  • 서현욱 기자
  • 승인 2022.12.06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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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원장 진우 스님, 6일 윤성용 국립중앙박물관장 예방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윤성용 국립중앙박물관장에게 우리 전통문화의 형상만 전달하지 말고, MZ세대에게 우리 민족이 어떤 정신과 마음으로 살았는지 설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6일 오전 윤성용 국립중앙박물관장 등의 예방을 받고, MZ세대가 우리 민족문화에 담긴 정신과 철학, 그리고 종교를 바로 알도록 국립중앙박물관이 관심을 가져달라고 했다.

진우 스님은 “박물관은 한 나라의 얼굴로 국력과 문화 수준을 알 수 있는 곳”이라며 “국립중앙박물관은 이미 세계적인 박물관으로 우리나라 역사와 민족문화의 결집체로 관장께서 잘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우리 전통문화에서 불교를 빼고 말할 수 없다. 앞으로 K문화를 홍보하면 세계인들의 관심이 클 것이다. 국박이 다양한 일을 하는 것으로 안다. 우리 전통문화와 불교문화 보전에도 신경 써 달라.”고 했다.

윤성용 관장은 “불교문화는 우리 문화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최근 태국 방콕국립박물관에 ‘한국실’을 처음 만들었다. 동남아도 부처님을 많이 모시고 있고 상당한 문화재가 있지만 우리와는 다른 부분도 있다.”며 “한국실을 꾸미면서 ‘관세음보살’을 모셨다. 한국의 관음보살상과 태국의 관음보살상을 한국실에 함께 모셔 시공을 뛰어넘어 중생을 헤아리는 모습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전통문화는 불교를 빼고 이야기할 수 없다. 박물관의 모든 문화재를 손상 없이 보존해 후손에 전하겠다. 우리 문화재는 후손에게 잠시 빌려온 것이어서 후대에 잘 전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윤성용 국립중앙박물관장에게 우리 전통문화의 형상만 전달하지 말고, MZ세대에게 우리 민족이 어떤 정신과 마음으로 살았는지 설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6일 오전 윤성용 국립중앙박물관장 등의 예방을 받고, MZ세대가 우리 민족문화에 담긴 정신과 철학, 그리고 종교를 바로 알도록 국립중앙박물관이 관심을 가져달라고 했다.

진우 스님은 “박물관은 한 나라의 얼굴로 국력과 문화 수준을 알 수 있는 곳”이라며 “국립중앙박물관은 이미 세계적인 박물관으로 우리나라 역사와 민족문화의 결집체로 관장께서 잘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우리 전통문화에서 불교를 빼고 말할 수 없다. 앞으로 K문화를 홍보하면 세계인들의 관심이 클 것이다. 국박이 다양한 일을 하는 것으로 안다. 우리 전통문화와 불교문화 보전에도 신경 써 달라.”고 했다.

윤성용 관장은 “불교문화는 우리 문화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최근 태국 방콕국립박물관에 ‘한국실’을 처음 만들었다. 동남아도 부처님을 많이 모시고 있고 상당한 문화재가 있지만 우리와는 다른 부분도 있다.”며 “한국실을 꾸미면서 ‘관세음보살’을 모셨다. 한국의 관음보살상과 태국의 관음보살상을 한국실에 함께 모셔 시공을 뛰어넘어 중생을 헤아리는 모습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전통문화는 불교를 빼고 이야기할 수 없다. 박물관의 모든 문화재를 손상 없이 보존해 후손에 전하겠다. 우리 문화재는 후손에게 잠시 빌려온 것이어서 후대에 잘 전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윤성용 국립중앙박물관장에게 우리 전통문화의 형상만 전달하지 말고, MZ세대에게 우리 민족이 어떤 정신과 마음으로 살았는지 설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6일 오전 윤성용 국립중앙박물관장 등의 예방을 받고, MZ세대가 우리 민족문화에 담긴 정신과 철학, 그리고 종교를 바로 알도록 국립중앙박물관이 관심을 가져달라고 했다.

진우 스님은 “박물관은 한 나라의 얼굴로 국력과 문화 수준을 알 수 있는 곳”이라며 “국립중앙박물관은 이미 세계적인 박물관으로 우리나라 역사와 민족문화의 결집체로 관장께서 잘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우리 전통문화에서 불교를 빼고 말할 수 없다. 앞으로 K문화를 홍보하면 세계인들의 관심이 클 것이다. 국박이 다양한 일을 하는 것으로 안다. 우리 전통문화와 불교문화 보전에도 신경 써 달라.”고 했다.

윤성용 관장은 “불교문화는 우리 문화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최근 태국 방콕국립박물관에 ‘한국실’을 처음 만들었다. 동남아도 부처님을 많이 모시고 있고 상당한 문화재가 있지만 우리와는 다른 부분도 있다.”며 “한국실을 꾸미면서 ‘관세음보살’을 모셨다. 한국의 관음보살상과 태국의 관음보살상을 한국실에 함께 모셔 시공을 뛰어넘어 중생을 헤아리는 모습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전통문화는 불교를 빼고 이야기할 수 없다. 박물관의 모든 문화재를 손상 없이 보존해 후손에 전하겠다. 우리 문화재는 후손에게 잠시 빌려온 것이어서 후대에 잘 전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박물관 관람객이 다시 늘었는지, MZ세대의 문화재 관심도를 물었다.

윤 관장은 “국박 관람객이 연간 250만 명 정도 된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만큼은 아직 회복하지 못했다. 내년에는 관람객이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윤 관장은 “관람객은 학생 단체관람과 일반인으로 크게 나눠져 있는데, MZ세대들이 미술관에는 관심이 많지만, 박물관을 찾지 않아 MZ세대를 끌어들이기 위해 고심했다.”며 “올해 초 MZ세대가 MZ세대를 박물관으로 불러오기 위한 마케팅을 기획해 9월과 10월 실행해 성과가 있었다. 내년에도 수요자 입장으로 기획할 예정”이라고 했다.

진우 스님은 “우리의 역사를 형상으로 표현하고, 문화적 형태로 나타난다. 형상에 역사마다 우리 국민, 백성의 얼이 담겨 있지만, 형상만으로는 역사적 의미와 시대적 배경, 당대 사람들의 철학과 종교 등 정신적인 성향도 함축적으로 설명해 줄 필요가 있다.”며 “우리 민족이 어떤 마음으로 살았는지 전달 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면 좋겠다. 전통문화예술에는 마음과 평온까지 담겨 있다. 젊은이들이 시각적인 부분에서 감흥을 받겠지만, 철학과 종교까지 스며 있음을 알게 해주고, 당대 사람들의 마음을 알려주면 MZ세대도 평화롭게 평온한 마음을 간접적으로나마 전달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 자리에는 문화부장 탄원 스님, 불교중앙박물관장 미등 스님, 이애령 국립중앙박물관 미술부장, 정명희 국립중앙박물관 유물부 연구관, 허형욱 국립중앙박물관 미술부 연구관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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