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평생교육 사업 성과공유회 성료
전라북도 평생교육 사업 성과공유회 성료
  • 서현욱 기자
  • 승인 2022.12.09 1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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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도약하고 함께 누리는 전라북도 평생학습 문화 확산
▲ 전라북도청

[뉴스렙] 전라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9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전라북도 평생교육 사업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올해 사업을 되돌아보고 성과를 공유하며 전라북도 새로운 평생교육의 미래를 만들기 위한 연대와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성과공유회에는 14개 시·군, 문해교육 교원, 행복학습매니저, 도내 평생교육 기관의 평생교육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지속가능한 전라북도 평생학습 이야기’라는 주제를 가지고 시대의 큰 흐름과 변화 속에서 상호 연대를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평생학습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교육부 평생학습정책과에서 주관하는 ‘제5차 평생교육진흥 기본계획’에 관한 설명을 통해 향후 5년간 누구나 누리는 맞춤형 평생교육 진흥의 방향 및 주요과제에 대해 공유했다.

이어 ’21년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 우수도시이자 아시아 태평양 최고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충남 논산시의 평생교육 사업 사례를 통해 우리 지역에 맞는 평생교육 사업 구상과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도내 12개 평생학습도시 및 전라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의 평생교육 사업 우수사례를 4개 분야로 나누어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평생학습 문화확산을 위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주요 성과 사례로는 첫째, 양질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평생교육 기관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전라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에서는 임실군북부권노인복지관, 군산적십자평생대학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과 청소년지도사 역량강화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둘째, 마을과 지역의 현안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담은 ‘마을평생교육공동체 사업’과 ‘행복학습센터’ 사업에서는 고창군과 정읍시의 사업성과를 공유했다.

셋째, ‘시·군 특화사업’으로 군산시의 50+평생학습하는 남자, 익산시의 퇴근길 학습 한 잔 사업, 남원시의 배움 e-스튜디오 온라인 학습플랫폼 사업, 완주군의 나도 완주강사, 진안군의 한지와 닥종이, 무주군의 오후의 음악산책, 순창군의 순창아리랑, 부안군의 지역 거점대학 연계-업사이클링 지도사 사업 성과를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비문해 성인의 생활능력 향상과 사회활동 참여기회 확대를 돕기 위한 ‘성인문해교육사업’으로 전주시의 ‘나의 인생을 꽃피우는 전주 인문학’, 김제시의 ‘생활문해교육-스마트한 문해 탐구생활’, 익산시의 ‘전북형 성인문해교육 부교재 활용 교육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전라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 김학권 원장은 “앞으로도 14개 시군 및 도내 평생교육 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개인과 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평생학습 문화가 확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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