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교과서 불교서술 체제 등 논문 10편 수록
불광연구원(이사장 지홍 스님)은 최근 <전법학연구> 제6호를 발간했다.
이번호에는 ‘중국불교의 전법론과 전법정신’ 주제 논문 5편과 ‘초중고 윤리교과서의 불교서술체재와 내용’을 다룬 논문 4편, 미술교과서에 나타난 불교서술 체재와 내용 등 10편의 논문이 수록됐다.
‘중국불교 전법정신과 전법론’에는 ▷최은영 HK교수(금강대)의 ‘역경과 찬술을 통한 중국불교의 전법’ ▷석길암 HK교수(금강대)의 ‘변문을 통해 본 중국불교의 대중 전법’ ▷이병욱 외래교수(고려대)의 ‘중국 종파불교에 나타난 전법관’ ▷김성순 HK연구교수(금강대)의 ‘중국 민간불교결사와 포교사들’이 담겼다.
‘초중고 윤리교과서에 나타난 불교서술 체재와 내용’에는 ▷이철주 교사(대전 중원초)의 ‘초등학교 도덕교과서의 불교서술 체재와 내용’ ▷신희정 교사(경남 진영중)의 ‘중학교 도덕교과서의 불교서술 체재와 내용’ ▷이철훈 교사(경기 상현고)의 ‘고등학교 윤리교과서의 불교서술 체재와 내용’ ▷박병기 교수(한국교원대)의 ‘윤리교과서 체재에 대한 불교윤리적 비판과 대안 모색’이 수록됐다.
불광연구원 이사장 지홍 스님은 발간사에서 “전법이란 단지 교세를 확장하는 차원이 아니라 부처님의 가르침을 널리 전하여 중생들의 잘못된 가치관의 뿌리를 이루고 있는 견탁을 씻어내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세상을 맑고 투명하게 바꾸고, 모든 생명들을 고통에서 벗어나게 하며, 사바세계를 정토로 만들어가는 실천이 바로 전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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