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속에서 부처님 진리 찾기
과학 속에서 부처님 진리 찾기
  • 조현성
  • 승인 2014.08.22 10: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눈으로 듣고 귀로 읽는 붓다의 과학이야기’
진화생물학과 뇌과학이 붓다를 만났다?

과학과 불교라는 두 개의 키워드를 연결해 과학 속에서 붓다의 진리를 발견하는 양과학서 <눈으로 듣고 귀로 읽는 붓다의 과학 이야기>가 출간됐다.

붓다의 말씀은 삼라만상과 중생의 생로병사에 대한 심오한 사유와 통찰의 결과물이며, 그런 만큼 과학의 발달을 배경으로 오히려 더욱 설득력 있게 대중에게 다가가고 있다. 그것을 뒷받침하듯이, 과학이 발달할수록 다른 종교는 힘을 잃어가는 데에 비해 불교의 진리들은 오히려 과학을 통해 하나하나 증명되는 과정에 있기도 하다.

책은 붓다의 주요한 가르침을 증명하는 과학, 그 가운데에서도 진화생물학과 뇌과학 관련 쉽지만 깊은 깨달음을 주는 과학 이야기 47가지를 모았다. 붓다의 가르침을 쉽게 접근하는 동시에 과학적 호기심까지 충족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종교서적인 동시에 교양과학서로도 부족함이 없다.

본보기를 들면, 우리 몸을 생각해보자. 우리는 삼라만상을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다. 하지만 여기서 잠깐. “동물은 왜 좌우가 대칭인가?” “왜 이목구비가 얼굴에 몰려 있는가?” 이런 질문에 곧바로 대답할 수 있을까?

왜 인간을 비롯한 많은 동물의 몸은 좌우가 대칭일까? 왜 주요 기관인 이목구비는 전체 신체 가운데 많은 면적을 차지하지도 않는 작은 얼굴에 오밀조밀 몰려 있을까?

책은 이처럼 ‘우리 몸과 마음의 비밀’에 대해 직설적인 질문을 던지고 붓다의 말씀을 빌려 명쾌하고 심오한 답을 제시한다. 이목구비가 얼굴에 몰려 있는 이유는 동물, 즉 고기 몸인 우리들 인간의 몸에 나도 모르게 각인되어 있는 “탐욕의 동물성” 때문이라는 것이다.


말하자면 동물의 진화 과정에서 비롯된 적자생존의 결과물이며, 여기서 탐욕이란 ‘먹고 살고, 살아남아 나의 후손을 남긴다’는 본성에 충실함을 말한다. 말하자면 인간은 본디 ‘동물’이며, 그런 동물성을 벗고자 불교 수행을 하는 것이라고 자연스럽게 과학에서 불교 이야기로 우리를 이끈다.

눈으로 듣고 귀로 읽는 붓다의 과학이야기┃지은이 김성철┃참글세상┃1만5000원


[불교중심 불교닷컴, 기사제보 cetana@gmail.com]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newsrep21@gmail.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