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국가대표 강채영 선수 등 체육인전법단 총무원장 예방
양궁 국가대표 강채영 선수 등 체육인전법단 총무원장 예방
  • 서현욱 기자
  • 승인 2023.02.01 1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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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 스님 “참선하면 집중력 높아져 능력 100% 발휘”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1일 오전 양궁 국가대표 강채영 선수 등 국가대표선수촌 불자 선수들과 체육인전법단장 호산 스님(총무부장)과 사무국장 정진 스님 등의 예방을 받고 환담했다.

이날 예방은 계묘년의 새해를 맞아 새해 인사와 불자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및 불자로서의 가치관 확립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예방한 선수들의 종목과 이름을 하나하나 확인한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양궁 국가대표 강채영 선수가 도쿄올림픽 단체전 금메달의 주인공임을 기억하고 곽진영 선수가 세계기록타이 353점을 기록한 것을 언급하며 친밀감을 드러냈다.

진우 스님은 “마스크를 써 얼굴을 못 알아봤다. 다양한 종목의 불자 선수들을 만나 반갑다.”고 했다. 진천 선수촌에는 약 200여 명의 불자선수가 각종 대회를 준비하며 선수촌 법당에서 신심을 기르고 있다.

진우 스님은 “체육 선수들에게는 ‘순간’이 중요하다고 한다. 참선 수행을 하면 ‘찰라’를 바로 보게 되고 시합 중 시간이 느리게 느껴지도록 할 수 있어 자신이 가진 능력을 100%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스님은 “불교는 마음을 비우는 것이 중요하다. 마음을 비우는 것은 굉장히 어렵지만, 마음을 비우면 긴장되고 떨리는 순간을 잘 다스릴 수 있을 것”이라며 “훈련을 열심히 하고 능력을 100%로 발휘 못하면 얼마나 아쉽겠느냐, 5분 10분이라도 참선하면 큰 경기에서 긴장감을 낮추고 여유가 생겨 능력을 100% 발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염불도 잡념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다.”고 했다.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참석자를 대표해 우슈 국가대표 함관식(충북개발공사) 선수에게 합장주를 선물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1일 오전 양궁 국가대표 강채영 선수 등 국가대표선수촌 불자 선수들과 체육인전법단장 호산 스님(총무부장)과 사무국장 정진 스님 등의 예방을 받고 환담했다.

이날 예방은 계묘년의 새해를 맞아 새해 인사와 불자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및 불자로서의 가치관 확립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예방한 선수들의 종목과 이름을 하나하나 확인한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양궁 국가대표 강채영 선수가 도쿄올림픽 단체전 금메달의 주인공임을 기억하고 곽진영 선수가 세계기록타이 353점을 기록한 것을 언급하며 친밀감을 드러냈다.

진우 스님은 “마스크를 써 얼굴을 못 알아봤다. 다양한 종목의 불자 선수들을 만나 반갑다.”고 했다. 진천 선수촌에는 약 200여 명의 불자선수가 각종 대회를 준비하며 선수촌 법당에서 신심을 기르고 있다.

진우 스님은 “체육 선수들에게는 ‘순간’이 중요하다고 한다. 참선 수행을 하면 ‘찰라’를 바로 보게 되고 시합 중 시간이 느리게 느껴지도록 할 수 있어 자신이 가진 능력을 100%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스님은 “불교는 마음을 비우는 것이 중요하다. 마음을 비우는 것은 굉장히 어렵지만, 마음을 비우면 긴장되고 떨리는 순간을 잘 다스릴 수 있을 것”이라며 “훈련을 열심히 하고 능력을 100%로 발휘 못하면 얼마나 아쉽겠느냐, 5분 10분이라도 참선하면 큰 경기에서 긴장감을 낮추고 여유가 생겨 능력을 100% 발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염불도 잡념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다.”고 했다.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참석자를 대표해 우슈 국가대표 함관식(충북개발공사) 선수에게 합장주를 선물했다.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참석자를 대표해 우슈 국가대표 함관식(충북개발공사) 선수에게 합장주를 선물했다.

체육인전법단장 호산 스님은 “선수촌은 종목별 입촌 일정이 달라 전체 불자 선수들이 법당에 모여 법회 보는 게 매우 힘들다.”면서 “사무국장 정진 스님 등 법사들이 정기적으로 법회를 보고 있다. 기회가 된다면 선수들이 많이 모일 수 있을 때 총무원장 스님이 법문해 주시면 힘이될 것 같다.”고 했다.

이에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마음과 직결되는 운동선수와 경찰 등에 불자가 많은 것 같다.”며 “불자 선수들을 위해 선수촌에 방문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예방에는 체육인전법단 단장 호산 스님, 사무국장 정진 스님(지도법사), 정정애 사무과장과 국가대표선수촌 불자선수인 양궁 국가대표 강채영(현대모비스)·곽진영(전북도청), 역도 국가대표 손영희(부산시체육회)·김수현(부산시체육회)·신재경(평택시청)·한지안(대전시 체육회)·김유신(국군체육부대), 우슈 국가대표 함관식(충북개발공사), 가라테 국가대표 백준혁·박희준·정지영, 카누 국가대표 이국주, 기계체조 국가대표 이준호 선수와 문경애 선수촌 지도자, 김나연 선수톤 담당 의사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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