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자율 좌석·종이 없는 교무회의
동국대, 자율 좌석·종이 없는 교무회의
  • 조동섭 기자
  • 승인 2023.03.20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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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총장 첫 교무위원회에 SK부사장 초청 특강
사진=동국대
사진=동국대

조계종립 동국대 윤재웅 총장이 대학내 회의 문화 개선을 예고했다. 동국대는 윤 총장 취임 후 첫 교무위원회의에서 김지현 SK경영경제연구소 부사장을 초청해 ‘AI 넘어 초거대 AI, 경영 혁신에 어떤 변화를 줄까?’ 주제 ‘인사이트 특강’을 개최했다.

동국대는 “20일 동국대 본관 로터스홀에서 윤 총장 취임 후 첫 교무위원회가 열렸다. 윤 총장이 인공지능 및 IT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을 듣는 등 디지털 전환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교내‧외 소통 행보에 나선 것”이라고 했다. 

대학 교무위원회의는 각 단과대학 학장과 정책위원들이 모이는 대학 최고 회의체이다. 동국대는 “회의 내 안건 발의 및 처리절차가 현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서 요구하는 변화에 따라가지 못한다는 윤재웅 총장의 강력한 의지에 따라 회의체계를 개선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동국대는 종이 없는(Paperless) 회의를 통해 대학 내 ESG 실천을 한다. 또, 교무회의시 좌석을 자율 착석으로 변경했다. 업무보고 방식도 각 단과대학별 안건을 현장에서 보고하는 형식 대신 토론 중심으로 개선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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