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 세계 최고 금속활자 인쇄본인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직지심체요절·직지)이 프랑스에서 50년 만에 공개된다.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은 12일(현지시간)부터 7월16일까지 프랑스국립도서관에서 열리는 ‘인쇄하다! 구텐베르크의 유럽’ 전시를 통해 직지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프랑스국립도서관이 제공한 사진은 직지 하권 가운데 뒷 부분이다. 불교의 핵심 개념 중 하나인 ‘비이원성’에 대한 것으로, 선과 악, 너와 나, 아름답고 추함 등 상대적인 차별, 분별을 뛰어넘는 개념이 담겼다. [프랑스국립도서관] 저작권자 © 뉴스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석만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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