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양물로 독립운동 돕던 사찰을 아십니까?
공양물로 독립운동 돕던 사찰을 아십니까?
  • 조동섭 기자
  • 승인 2023.05.01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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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종 마이산탑사 자비의 쌀로 산신재 회향
사진=마이산탑사



 

 
대일항쟁기 산신재 공양물로 독립운동을 돕던 전통이 자비의 쌀로 불우이웃을 살피고 있다.
 
한국불교태고종 마이산탑사(주지 진성 스님)는 지난달 28일 경내에서 '마이산탑사 천지기도(산신재)'를 봉행했다.

마이산탑사 붓다봉사단(단장 이재현) 주관 행사에서는 독거 어르신과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자비의 백미 전달식을 했다.

행사에는 마이산탑사 주지 진성 스님, 복성산업개발 박금태 회장, 전문순 부회장, 혁신금속 이경희 대표, 마이산탑사 윤복길 신도회장, 전춘성 진안군수 등 200여 사부대중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전북무형문화재 제18호 전라북도 영산작법 보존회(회장 영산 스님)이 전통방식으로 산신재를 봉행했다.

이날 복성산업개발은 공양미 3000kg(10kg 300가마, 1000만원 상당)를 진안군(군수 전춘성)에 전달해 했다. 진안군은 관내 복지센터와 독거어르신 소년소녀 가장에 이 쌀을 전달한다.

 



마이산탑사 주지 진성 스님



 

마이산탑사 주지 진성 스님은 "마이산탑사는 1885년 부터 해마다 음력 3월 9일 하늘의 문을 여는 천지기도를 봉행하고 그 공양물을 팔아 일제강점기 독립군을 위해 독립자금을 만주로 보내는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마이산탑사는 138년 동안 산신재를 지내면서 이제는 공양물을 지역의 어려운 곳에 나누고 있다"고 했다.

스님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복성산업개발에서 공양미를 보시해 자비의 백미나눔을 진행하게 됐다. 자비의 쌀을 이웃과 나눠 더 많은 이웃이 행복해지도록 마이산탑사가 앞장서겠다"고 했다.

전문순 복성산업개발 부회장은 "오늘 자비의 백미가 진안군 이웃에게 잘 전달되길 기원한다. 복성산업개발은 불자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비행을 실천하겠다. 마이산탑사 주지 진성 스님과 자비행에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마이산탑사에서는 매년 소외되고 어려운 우리 주변 이웃에게 백미나눔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 자비의 쌀은 따뜻한 봄 기운과 같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에게 소중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했다.



사진=마이산탑사
사진=마이산탑사

대일항쟁기 산신재 공양물로 독립운동을 돕던 전통이 자비의 쌀로 불우이웃을 살피고 있다.
 
한국불교태고종 마이산탑사(주지 진성 스님)는 지난달 28일 경내에서 '마이산탑사 천지기도(산신재)'를 봉행했다.

마이산탑사 붓다봉사단(단장 이재현) 주관 행사에서는 독거 어르신과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자비의 백미 전달식을 했다.

행사에는 마이산탑사 주지 진성 스님, 복성산업개발 박금태 회장, 전문순 부회장, 혁신금속 이경희 대표, 마이산탑사 윤복길 신도회장, 전춘성 진안군수 등 200여 사부대중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전북무형문화재 제18호 전라북도 영산작법 보존회(회장 영산 스님)이 전통방식으로 산신재를 봉행했다.

이날 복성산업개발은 공양미 3000kg(10kg 300가마, 1000만원 상당)를 진안군(군수 전춘성)에 전달해 했다. 진안군은 관내 복지센터와 독거어르신 소년소녀 가장에 이 쌀을 전달한다.

마이산탑사 주지 진성 스님
마이산탑사 주지 진성 스님

마이산탑사 주지 진성 스님은 "마이산탑사는 1885년 부터 해마다 음력 3월 9일 하늘의 문을 여는 천지기도를 봉행하고 그 공양물을 팔아 일제강점기 독립군을 위해 독립자금을 만주로 보내는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마이산탑사는 138년 동안 산신재를 지내면서 이제는 공양물을 지역의 어려운 곳에 나누고 있다"고 했다.

스님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복성산업개발에서 공양미를 보시해 자비의 백미나눔을 진행하게 됐다. 자비의 쌀을 이웃과 나눠 더 많은 이웃이 행복해지도록 마이산탑사가 앞장서겠다"고 했다.

전문순 복성산업개발 부회장은 "오늘 자비의 백미가 진안군 이웃에게 잘 전달되길 기원한다. 복성산업개발은 불자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비행을 실천하겠다. 마이산탑사 주지 진성 스님과 자비행에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마이산탑사에서는 매년 소외되고 어려운 우리 주변 이웃에게 백미나눔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 자비의 쌀은 따뜻한 봄 기운과 같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에게 소중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했다.

사진=마이산탑사



 

 
대일항쟁기 산신재 공양물로 독립운동을 돕던 전통이 자비의 쌀로 불우이웃을 살피고 있다.
 
한국불교태고종 마이산탑사(주지 진성 스님)는 지난달 28일 경내에서 '마이산탑사 천지기도(산신재)'를 봉행했다.

마이산탑사 붓다봉사단(단장 이재현) 주관 행사에서는 독거 어르신과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자비의 백미 전달식을 했다.

행사에는 마이산탑사 주지 진성 스님, 복성산업개발 박금태 회장, 전문순 부회장, 혁신금속 이경희 대표, 마이산탑사 윤복길 신도회장, 전춘성 진안군수 등 200여 사부대중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전북무형문화재 제18호 전라북도 영산작법 보존회(회장 영산 스님)이 전통방식으로 산신재를 봉행했다.

이날 복성산업개발은 공양미 3000kg(10kg 300가마, 1000만원 상당)를 진안군(군수 전춘성)에 전달해 했다. 진안군은 관내 복지센터와 독거어르신 소년소녀 가장에 이 쌀을 전달한다.

 



마이산탑사 주지 진성 스님



 

마이산탑사 주지 진성 스님은 "마이산탑사는 1885년 부터 해마다 음력 3월 9일 하늘의 문을 여는 천지기도를 봉행하고 그 공양물을 팔아 일제강점기 독립군을 위해 독립자금을 만주로 보내는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마이산탑사는 138년 동안 산신재를 지내면서 이제는 공양물을 지역의 어려운 곳에 나누고 있다"고 했다.

스님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복성산업개발에서 공양미를 보시해 자비의 백미나눔을 진행하게 됐다. 자비의 쌀을 이웃과 나눠 더 많은 이웃이 행복해지도록 마이산탑사가 앞장서겠다"고 했다.

전문순 복성산업개발 부회장은 "오늘 자비의 백미가 진안군 이웃에게 잘 전달되길 기원한다. 복성산업개발은 불자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비행을 실천하겠다. 마이산탑사 주지 진성 스님과 자비행에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마이산탑사에서는 매년 소외되고 어려운 우리 주변 이웃에게 백미나눔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 자비의 쌀은 따뜻한 봄 기운과 같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에게 소중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했다.



사진=마이산탑사
사진=마이산탑사

마이산탑사는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12호로 대웅전 뒤편 주탑인 천·지탑을 중심으로 33대천세계를 상징하는 33개의 탑이 천지탑과 대웅전을 엄호하는 신장처럼 조성돼 있다.

마이산탑사는 매년 음력 3월 9일과 10월 9일에 천지탑 일대에서 세상 모든 중생이 아픔과 고통을 치유하고 부처가 되길 축원하며 산신재를 138년째 봉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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