茶향 가득한 쌍계사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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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석만 기자
  • 승인 2023.05.08 08: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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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나무시배지 쌍계사 차문화 대축전…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연계

 

차나무 시배지[쌍계사]



선교율 차와 범패의 근본도량 하동 쌍계사(주지 영담 스님)가 오는 11일부터 차문화 대축전을 펼친다.

2023하동 세계차엑스포와 연계한 이번 행사는 13일까지 진감 초의 고산 다맥전수식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흥덕왕3년(828)대렴공이 당나라 사신으로 갔다 돌아오면서 차나무씨를 가지고와 왕명으로 쌍계사 일대에 최초로 심었다. 840년 진감혜소 선사가 쌍계사를 창건하면서 화개골 일대에 번식시켰다. 고려시대 화려한 차 문화와 달리 조선시대 불교 탄압으로 쇠퇴하다 조선 후기 초의 만허 선사등의 노력으로 잠시 회복했다. 일제강점기 들어 민족탄압과 함께 차 문화도 사라지고 쌍계사를 중심으로 명맥만 이어져왔다.

고산 대선사가 1975년 주지로 부임해 쌍계사차나무시배지가 짐승들의 놀이터가 된 것을 슬피 여기시고 차나무 시배지를 복원 정비했다. 경상남도는 1987년 8월 6일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차나무 밭으로 인정해 도기념물 제61호로 지정했다.

고산 대선사는 이때부터 진감·초의·만허선사로 이어진 다맥(茶脈)을 복원하고 몇몇 스님들을 중심으로 전수식을 해오다 2004년 5월 14일 (사)진감초의 다맥 한국선다회를 창립했다. 
차나무 시배지[쌍계사]

선교율 차와 범패의 근본도량 하동 쌍계사(주지 영담 스님)가 오는 11일부터 차문화 대축전을 펼친다.

2023하동 세계차엑스포와 연계한 이번 행사는 13일까지 진감 초의 고산 다맥전수식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흥덕왕3년(828)대렴공이 당나라 사신으로 갔다 돌아오면서 차나무씨를 가지고와 왕명으로 쌍계사 일대에 최초로 심었다. 840년 진감혜소 선사가 쌍계사를 창건하면서 화개골 일대에 번식시켰다. 고려시대 화려한 차 문화와 달리 조선시대 불교 탄압으로 쇠퇴하다 조선 후기 초의 만허 선사등의 노력으로 잠시 회복했다. 일제강점기 들어 민족탄압과 함께 차 문화도 사라지고 쌍계사를 중심으로 명맥만 이어져왔다.

고산 대선사가 1975년 주지로 부임해 쌍계사차나무시배지가 짐승들의 놀이터가 된 것을 슬피 여기시고 차나무 시배지를 복원 정비했다. 경상남도는 1987년 8월 6일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차나무 밭으로 인정해 도기념물 제61호로 지정했다.

고산 대선사는 이때부터 진감·초의·만허선사로 이어진 다맥(茶脈)을 복원하고 몇몇 스님들을 중심으로 전수식을 해오다 2004년 5월 14일 (사)진감초의 다맥 한국선다회를 창립했다. 

차나무 시배지[쌍계사]



선교율 차와 범패의 근본도량 하동 쌍계사(주지 영담 스님)가 오는 11일부터 차문화 대축전을 펼친다.

2023하동 세계차엑스포와 연계한 이번 행사는 13일까지 진감 초의 고산 다맥전수식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흥덕왕3년(828)대렴공이 당나라 사신으로 갔다 돌아오면서 차나무씨를 가지고와 왕명으로 쌍계사 일대에 최초로 심었다. 840년 진감혜소 선사가 쌍계사를 창건하면서 화개골 일대에 번식시켰다. 고려시대 화려한 차 문화와 달리 조선시대 불교 탄압으로 쇠퇴하다 조선 후기 초의 만허 선사등의 노력으로 잠시 회복했다. 일제강점기 들어 민족탄압과 함께 차 문화도 사라지고 쌍계사를 중심으로 명맥만 이어져왔다.

고산 대선사가 1975년 주지로 부임해 쌍계사차나무시배지가 짐승들의 놀이터가 된 것을 슬피 여기시고 차나무 시배지를 복원 정비했다. 경상남도는 1987년 8월 6일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차나무 밭으로 인정해 도기념물 제61호로 지정했다.

고산 대선사는 이때부터 진감·초의·만허선사로 이어진 다맥(茶脈)을 복원하고 몇몇 스님들을 중심으로 전수식을 해오다 2004년 5월 14일 (사)진감초의 다맥 한국선다회를 창립했다. 

쌍계사는 차나무시배지 지정 36주년을 맞아 차 보급을 활성화하고 차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차문화 대축전을 열게 됐다.

첫날인 11일 오전10시 쌍계사차나무시배지에서 이번 축전에 사용할 차를 따는 개원채다를 한다. 오후2시30분 문화예술관 대강당에서 세계선차 좌담회를 연다.

12일 오전9시 30분 괘불전과 팔영루에서 선다회 주관으로 법요식을 봉행한다. 육법공양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에 이어 108헌다, 환영인사,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의 축사 순으로 진행한다.  오후1시부터 괘불전에서 신라 고려 조선 전통다도, 선차시현을 펼치고 오후6시 다맥전수식을 진행한다.

마지막날인 13일 오전 10시 청소년과 함께 '천년 차나무시배지 명승길' 걷기, 오전11시 30분 청학동 불인산방에서 점심공양, 오후1시 시배지에서 청소년과 함께 세계차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오후에는 2시부터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축하 고산음악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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