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다의 어머니는 여성이었다
붓다의 어머니는 여성이었다
  • 서현욱 기자
  • 승인 2023.05.15 2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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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불교연대, 내달 3일 인사동 ‘코트’서 제7회 마하마야 페스티벌

위대한 여성 붓다의 어머니 마야 왕비, 성평등불교연대가 ‘위대한 여성, 마하마야 페스티벌’을 6월 3일 오후 2시 서울 인사동 ‘코트’에서 연다. 마하마야 페스티벌은 올해로 7회째다. 사)불교아카데미와 종교와젠더연구소가 공동 주관한다.

페스티벌 1부는 개회사, 육법 공양과 마야 왕비를 위한 헌시의 의례로 진행한다.

2부는 젠더 토크 시간이다. 이야기 손님으로 현경 교수(뉴욕 유니온신학대학원)와 함께 와인과 핑거푸드를 곁들여 ‘붓다의 여성 제자 이야기’와 ‘나도 한마디:여성불자로 산다는 것’을 주제로 ‘맛있는 수다’를 이어간다.

3부는 공연이다. 규젤 & 알렉스의 아코디언 연주와 ‘지금여기예술학’의 춤 퍼포먼스 등으로 관객이 모두 하나돼 어울리며 마야 왕비를 기리는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성평등불교연대는 “불교사에서 위대한 어머니로 기록되는 마야 왕비는 붓다 석가모니의 어머니이자 카필라국 정반왕의 부인으로 ‘마하 마야(摩訶摩耶 대 마야)’라고 존칭된다.”며 “마야 왕비는 인류사에서 가장 큰 스승인 붓다 석가모니께서 어머니로 선택한 위대한 여성으로, 불교의 핵심 가치인 생명과 평화의 시작을 의미한다.”고 해석했다.

성평등불교연대는 나무여성인권상담소, 대한불교청년회, 불교환경연대, 사)지혜로운여성, 종교와젠더연구소,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이 참여하고 있다.

인사동 코트: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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