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도용 종정 "중생의 고향은 부처님 도량"
천태종 도용 종정 "중생의 고향은 부처님 도량"
  • 조현성 기자
  • 승인 2023.05.23 16: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불기2567년 계묘년 천태종 종정 봉축법어

 

대한불교천태종 종정 도용 스님은 불기2567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봉축법어를 내렸다.

스님은 "생멸이 없는 마음의 본성을 보면 곧 진실한 부처님을 볼 것이다. 파도와 바다가 둘이 아니듯 중생의 고향은 부처님 도량"이라고 했다.

이어서 "중생심을 일으키는 무명 번뇌 제도하면 깨달음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있다. 평화로운 마음에서 인류의 행복 얻어지고 일심 청정으로 부처님 세상을 이룩하여라"고 했다.

다음은 불기 2567년 계묘년 부처님오신날 천태종 종정 도용 스님의 봉축법어 전문이다.

불기 2567년 계묘년 부처님오신날
봉  축  법  어

모든 생명을 제도하시고자 
일대사 인연으로 나투신 자비의 부처님. 
고귀한 만남의 인연을 벅찬 감격으로
두 손 모아 맞으며 큰 뜻을 따르리라.

중생을 위해 신명을 다 바치는
거룩한 원력을 찬탄하며
광대무변한 법신의 자리를 향하리라.

생멸이 없는 마음의 본성을 보면 
곧 진실한 부처님을 볼 것이니 
파도와 바다가 둘이 아니듯 
중생의 고향은 부처님 도량이구나.

중생심을 일으키는 무명 번뇌 제도하면
깨달음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있으리니,
평화로운 마음에서 인류의 행복 얻어지고
일심 청정으로 부처님 세상을 이룩하여라.

계묘년(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
대한불교천태종 종정 김도용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cetana@gmail.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11길 16 대형빌딩 402호
  • 대표전화 : 02-734-733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만
  • 법인명 : 뉴스렙
  • 제호 : 뉴스렙
  • 등록번호 : 서울 아 00432
  • 등록일 : 2007-09-17
  • 발행일 : 2007-09-17
  • 발행인 : 이석만
  • 편집인 : 이석만
  • 뉴스렙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렙.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etana@gmail.com
  • 뉴스렙「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조현성 02-734-7336 cetana@gmail.com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