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사은 작가는 다음달 6일까지 인사동 갤러리 루벤에서 '붕정만리' 주제 개인전을 개최한다.
'붕정만리'는 <장자> '소요우'편에서 유래한 고사성어이다. '붕정만리'는 소인배와 대인배를 비유하기도 하고 원대한 꿈과 계획과 전도양양한 앞날이 창창하고 앞길이 구만 리 같은 젊은이의 장래를 비유하기도 한다.
작가는 "원인이 결과를 만든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공부인으로서의 욕심 아닌 욕심을 가져 본다. 붕새처럼 우주를 품을 만큼 큰 사람으로 그렇게 살고 지고 싶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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