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중앙신도회 회장단에게 선명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진우 스님은 7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주윤식 중앙신도회장과 정충래 부회장 등 중앙신도회 회장단 예방 자리에서 선명상 보급으로 젊은 층에 희망을 주는 불교가 되자고 했다.
진우 스님은 “IMF 구제금융 위기 이후 빈부 격차는 더욱 커졌고 경기 침체도 장기화돼 젊은이들이 불투명한 미래에 고민이 많다”며 “정보화 시대를 거쳐 인공지능화 세상을 맞이하고 있지만, 마음의 병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첨단 문명이 발달해도 마음을 고치지 못하면 괴로움은 없어질 수 없다. 부처님 말씀을 잘 이해하고 실행해야 한다”고 했다.
예방에는 주윤식 회장과 정충래·박창범·김봉영·김용주 부회장, 최상원 직할교구신도회장, 김남명 제25교구신도회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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