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6일 오후4시 관내 2층 열린소통실에서 용인여성의용소방대(대장 문영희)와 어르신들의 응급처치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싱에 문영희 용인여성의용소방대 대장, 김병연 대원 등이 참석했으며, 김기태 관장 외 직원들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어르신 심폐소생술(CPR) 활동 연계 ▲어르신 응급상황 대처 협력 ▲지역사회 노인복지증진을 위한 사업 정보공유 및 홍보연계 등이다.
협약으로 매주 둘째 주 목요일 정해진 시간 동안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상시적으로 심폐소생술(CPR) 밀착 실습 활동을 용인여성의용소방대원들의 자원봉사활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복지관은 “응급상황에 어르신들이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올바른 대처법으로 위급상황 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지역사회 응급 안전 전문 기관과 협력해 응급처치 대처가 어렵기만 한 방법이 아니라는 인식개선의 효과를 기대하고, 자원봉사 활성화 및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보일 것”일고 보았다.
문영희 대장은 “응급처치의 올바른 방법을 배우면 예기치 못한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당황하지 않고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다. 어르신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기태 관장은 “이번 협약으로 전문가들의 안내를 통해, 어르신에게 안전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한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함께 활동할 용인여성의용소방대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