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누며하나되기는 17일 경기 북부에 거주 태국 이주노동자 40명한 가운데 외국인 노동자의 권익향상과 한국전통문화 체험 및 춘천관광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나누며하나되기는 “이번 행사는 평소 노동으로 바쁜 일상을 보내는 안타까운 현실 속에 잠시나마 한국 가을의 아름다움과 한국 생활의 작은 위안과 힐링을 주고자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오전 일정은춘천 삼운사에서 불교문화 해설과 연등 만들기, 염주 만들기, 사찰음식 등 한국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 체험했다.
오후는 소양강 스카이워크, 강원도립 화목원, 옥산동굴을 탐방해 아름다운 한국의 자연을 접했다.
착가자인 파위나 살림 씨는 “한국에 온 지 1년 미만”이라며 “그동안 여유가 없어서 자유로운 일상생활을 많이 못 했는데 오늘은 날씨도 좋고 한국의 아름다운 곳들을 경험할 수 있어 행복한 추억이 됐다. 한국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돈도 많이 벌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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