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 기억하고 반복되지 않도록 계승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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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광석 기자
  • 승인 2023.10.27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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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27일 봉은사서 제43주년 10・27법난 추념문화제 개최
추념사를 하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



“10·27법난으로 인한 종단의 피해나 피해자분들이 겪은 트라우마는 단순히 금전적으로 계량될 수 없다. 종단과 피해자들이 마음속에서 용서하고 그 아픔이 치유될 때까지 정부는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노력을 다해야 한다.”

대한불교 조계종(총무원장 진우스님)이 27일 오후 2시 10·27법난기념관이 들어설 봉은사에서 제43주년 10・27법난 추념문화제를 봉행했다. 추념문화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했다.



포교원장 선업 스님,  10·27법난피해자명예회복심의위원장 성화 스님,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왼쪽부터)



올해 추념문화제는 1부 추념법회와 2부 추념 문화공연으로 진행됐다.

불교의례에 이어 10·27법난 및 국가권력 희생자를 위한 묵념으로 추념문화제를 열었다. 이어 10·27법난을 샌드아트 영상으로 꾸며 대중에게 소개했다. 10·27법난피해자명예회복심의위원이자 총무원 사회부장 도심 스님이 10·27법난 경과를 보고했다.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추념사를 통해 “10·27법난의 피해가 온전하게 치유되지 못한 채 법난의 기억은 흐려져만 가고 피해자분들이 한 분씩 돌아가시어 오늘 이 자리가 비워져 가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하다.”며 “금선당 명선대종사님께서 안타깝게도 올해 입적하셔서 안타까움이 더한다.”고 말했다.

이어 진우 스님은 봉은사에 건립될 10·27법난기념관이 10·27법난에 대한 홍보와 교육, 명예회복과 피해자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진우 스님은 “법난으로 인한 종단과 스님들의 피해는 컸지만, 많은 국민이 진실에 대해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며 “기념관 건립으로 10·27법난 아픔을 국민과 공유하고 다시는 공권력에 의한 종교탄압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후대에 올바른 역사를 만들어 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스님은 “법난의 슬픔은 잊고저 하기보다는 법난의 진실을 기억하고 반복되지 않도록 올바르게 계승되어야 한다.”며 “종단은 10·27법난을 온전하게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피해자들과 함께해 가겠다.”고 했다.

10·27법난피해자명예회복심의위원장 성화 스님(총무부장)은 “10·27법난의 진실을 알리고 불교와 국가의 관계 속에서 역사를 바로잡아 가는 것이 10·27법난의 아픔을 이겨내는 우리 후학들의 정신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화 스님은 “종단과 10·27법난 피해자 명예회복 심의위원회는 모든 종도의 아픔을 치유하고 피해자들의 마음의 평화와 법체의 평안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가겠다.”며 “역사 바로 세우기와 각종 추념 사업의 원만한 회향을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정진해 가겠다.”고 했다.



10·27법난피해자명예회복심의위원장 성화 스님.



성화 스님은 경기도 안성에 문 연 승려전문요양병원과 이후 설립될 승려요양시설이 향후 10·27법난 피해자 스님들을 편히 모실 수 있는 소중한 터전이 될 것이라고 했다.

봉은사 주지 원명 스님은 “차마 잊을 수 없는 그날의 기억, 1980년 10월 27일 당일, 소납은 범어사에서 직간접적으로 당일 신군부 정권의 만행을 경험했다.”며 “43년이 지난 현재에도 제대로 진실이 규명되지 못하고 피해보상이 이루어지지 않는 사실에 마음이 무겁다.”고 했다.

이어 “43주년이 되는 오늘, 봉은사에서 기념법회와 추념문화제를 봉행하는 것에 대한 감회가 이루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며 “10·27법난기념관이 우여곡절 끝에 봉은사에 최종 건립되게 되었고 많은 진척을 통해 원만히 준비되고 있다. 역사 문화 환경의 상징인 봉은사에서의 10·27법난기념관 건립 불사가 원만성료되어 법난의 아픔이 치유되고, 그 정신이 계승되어 종단이 발전되도록 사부대중 모두 한 마음 한 뜻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봉은사 주지 원명 스님.



2부 추념 문화공연에서는 고금 스님의 법고의식, 뮤지컬 갈라팀 어쏘티드의 추념극 공연이 있었다. 추념극은 2년간 진행했던 10·27법난 추념곡 공모전 및 문예공모전 당선작을 중심으로 극을 구성해 공연했다. 이어 봉은국악합주단과 국악인 박애리 씨의 국악공연으로 문화공연을 회향했다.

올해 10·27법난 추념문화제가 봉행되는 봉은사는 10·27법난 기념관 건립이 예정된 곳으로서 앞으로 10·27법난에 대한 홍보와 교육, 명예회복과 피해자분들 예우를 위한 핵심 공간이 될 것이라고 조계종은 밝혔다.

조계종은 “법난으로 인한 불교계와 스님들의 피해는 컸지만 많은 국민들이 진실에 대해 제대로 인식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며 “기념관 건립으로 10·27법난의 아픔을 국민과 공유하고 다시는 공권력에 의한 종교탄압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후대에게 올바른 역사를 만들어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종단은 10・27법난으로 훼손된 피해자 및 불교계의 명예 회복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고금 스님의 법고의식.



이날 추념문화제에는 총무원장 진우 스님, 포교원장 선업 스님, 10·27법난피해자명예회복심의위원장 총무부장 성화 스님, 봉은사 주지 원명 스님, 사회부장 도심 스님, 재무부장 우하 스님, 사서실장 진경 스님, 포교부장 남전 스님, 포교연구실장 묵종 스님, 중앙종무기관교역직 스님들, 정용옥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장, 장정화 대불청 중앙회장 봉은사 교역직 스님들, 동국대학교 학인 스님들, 봉은사 신도 등 300여명이 동참했다. 아울러 1980년 10·27법난 아픔을 극복한 피해 스님들이 대거 참석했다.
 



문화공연.
추념사를 하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

“10·27법난으로 인한 종단의 피해나 피해자분들이 겪은 트라우마는 단순히 금전적으로 계량될 수 없다. 종단과 피해자들이 마음속에서 용서하고 그 아픔이 치유될 때까지 정부는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노력을 다해야 한다.”

대한불교 조계종(총무원장 진우스님)이 27일 오후 2시 10·27법난기념관이 들어설 봉은사에서 제43주년 10・27법난 추념문화제를 봉행했다. 추념문화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했다.

추념사를 하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



“10·27법난으로 인한 종단의 피해나 피해자분들이 겪은 트라우마는 단순히 금전적으로 계량될 수 없다. 종단과 피해자들이 마음속에서 용서하고 그 아픔이 치유될 때까지 정부는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노력을 다해야 한다.”

대한불교 조계종(총무원장 진우스님)이 27일 오후 2시 10·27법난기념관이 들어설 봉은사에서 제43주년 10・27법난 추념문화제를 봉행했다. 추념문화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했다.



포교원장 선업 스님,  10·27법난피해자명예회복심의위원장 성화 스님,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왼쪽부터)



올해 추념문화제는 1부 추념법회와 2부 추념 문화공연으로 진행됐다.

불교의례에 이어 10·27법난 및 국가권력 희생자를 위한 묵념으로 추념문화제를 열었다. 이어 10·27법난을 샌드아트 영상으로 꾸며 대중에게 소개했다. 10·27법난피해자명예회복심의위원이자 총무원 사회부장 도심 스님이 10·27법난 경과를 보고했다.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추념사를 통해 “10·27법난의 피해가 온전하게 치유되지 못한 채 법난의 기억은 흐려져만 가고 피해자분들이 한 분씩 돌아가시어 오늘 이 자리가 비워져 가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하다.”며 “금선당 명선대종사님께서 안타깝게도 올해 입적하셔서 안타까움이 더한다.”고 말했다.

이어 진우 스님은 봉은사에 건립될 10·27법난기념관이 10·27법난에 대한 홍보와 교육, 명예회복과 피해자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진우 스님은 “법난으로 인한 종단과 스님들의 피해는 컸지만, 많은 국민이 진실에 대해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며 “기념관 건립으로 10·27법난 아픔을 국민과 공유하고 다시는 공권력에 의한 종교탄압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후대에 올바른 역사를 만들어 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스님은 “법난의 슬픔은 잊고저 하기보다는 법난의 진실을 기억하고 반복되지 않도록 올바르게 계승되어야 한다.”며 “종단은 10·27법난을 온전하게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피해자들과 함께해 가겠다.”고 했다.

10·27법난피해자명예회복심의위원장 성화 스님(총무부장)은 “10·27법난의 진실을 알리고 불교와 국가의 관계 속에서 역사를 바로잡아 가는 것이 10·27법난의 아픔을 이겨내는 우리 후학들의 정신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화 스님은 “종단과 10·27법난 피해자 명예회복 심의위원회는 모든 종도의 아픔을 치유하고 피해자들의 마음의 평화와 법체의 평안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가겠다.”며 “역사 바로 세우기와 각종 추념 사업의 원만한 회향을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정진해 가겠다.”고 했다.



10·27법난피해자명예회복심의위원장 성화 스님.



성화 스님은 경기도 안성에 문 연 승려전문요양병원과 이후 설립될 승려요양시설이 향후 10·27법난 피해자 스님들을 편히 모실 수 있는 소중한 터전이 될 것이라고 했다.

봉은사 주지 원명 스님은 “차마 잊을 수 없는 그날의 기억, 1980년 10월 27일 당일, 소납은 범어사에서 직간접적으로 당일 신군부 정권의 만행을 경험했다.”며 “43년이 지난 현재에도 제대로 진실이 규명되지 못하고 피해보상이 이루어지지 않는 사실에 마음이 무겁다.”고 했다.

이어 “43주년이 되는 오늘, 봉은사에서 기념법회와 추념문화제를 봉행하는 것에 대한 감회가 이루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며 “10·27법난기념관이 우여곡절 끝에 봉은사에 최종 건립되게 되었고 많은 진척을 통해 원만히 준비되고 있다. 역사 문화 환경의 상징인 봉은사에서의 10·27법난기념관 건립 불사가 원만성료되어 법난의 아픔이 치유되고, 그 정신이 계승되어 종단이 발전되도록 사부대중 모두 한 마음 한 뜻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봉은사 주지 원명 스님.



2부 추념 문화공연에서는 고금 스님의 법고의식, 뮤지컬 갈라팀 어쏘티드의 추념극 공연이 있었다. 추념극은 2년간 진행했던 10·27법난 추념곡 공모전 및 문예공모전 당선작을 중심으로 극을 구성해 공연했다. 이어 봉은국악합주단과 국악인 박애리 씨의 국악공연으로 문화공연을 회향했다.

올해 10·27법난 추념문화제가 봉행되는 봉은사는 10·27법난 기념관 건립이 예정된 곳으로서 앞으로 10·27법난에 대한 홍보와 교육, 명예회복과 피해자분들 예우를 위한 핵심 공간이 될 것이라고 조계종은 밝혔다.

조계종은 “법난으로 인한 불교계와 스님들의 피해는 컸지만 많은 국민들이 진실에 대해 제대로 인식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며 “기념관 건립으로 10·27법난의 아픔을 국민과 공유하고 다시는 공권력에 의한 종교탄압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후대에게 올바른 역사를 만들어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종단은 10・27법난으로 훼손된 피해자 및 불교계의 명예 회복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고금 스님의 법고의식.



이날 추념문화제에는 총무원장 진우 스님, 포교원장 선업 스님, 10·27법난피해자명예회복심의위원장 총무부장 성화 스님, 봉은사 주지 원명 스님, 사회부장 도심 스님, 재무부장 우하 스님, 사서실장 진경 스님, 포교부장 남전 스님, 포교연구실장 묵종 스님, 중앙종무기관교역직 스님들, 정용옥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장, 장정화 대불청 중앙회장 봉은사 교역직 스님들, 동국대학교 학인 스님들, 봉은사 신도 등 300여명이 동참했다. 아울러 1980년 10·27법난 아픔을 극복한 피해 스님들이 대거 참석했다.
 



문화공연.
포교원장 선업 스님,  10·27법난피해자명예회복심의위원장 성화 스님,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왼쪽부터)

올해 추념문화제는 1부 추념법회와 2부 추념 문화공연으로 진행됐다.

불교의례에 이어 10·27법난 및 국가권력 희생자를 위한 묵념으로 추념문화제를 열었다. 이어 10·27법난을 샌드아트 영상으로 꾸며 대중에게 소개했다. 10·27법난피해자명예회복심의위원이자 총무원 사회부장 도심 스님이 10·27법난 경과를 보고했다.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추념사를 통해 “10·27법난의 피해가 온전하게 치유되지 못한 채 법난의 기억은 흐려져만 가고 피해자분들이 한 분씩 돌아가시어 오늘 이 자리가 비워져 가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하다.”며 “금선당 명선대종사님께서 안타깝게도 올해 입적하셔서 안타까움이 더한다.”고 말했다.

이어 진우 스님은 봉은사에 건립될 10·27법난기념관이 10·27법난에 대한 홍보와 교육, 명예회복과 피해자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념사를 하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



“10·27법난으로 인한 종단의 피해나 피해자분들이 겪은 트라우마는 단순히 금전적으로 계량될 수 없다. 종단과 피해자들이 마음속에서 용서하고 그 아픔이 치유될 때까지 정부는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노력을 다해야 한다.”

대한불교 조계종(총무원장 진우스님)이 27일 오후 2시 10·27법난기념관이 들어설 봉은사에서 제43주년 10・27법난 추념문화제를 봉행했다. 추념문화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했다.



포교원장 선업 스님,  10·27법난피해자명예회복심의위원장 성화 스님,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왼쪽부터)



올해 추념문화제는 1부 추념법회와 2부 추념 문화공연으로 진행됐다.

불교의례에 이어 10·27법난 및 국가권력 희생자를 위한 묵념으로 추념문화제를 열었다. 이어 10·27법난을 샌드아트 영상으로 꾸며 대중에게 소개했다. 10·27법난피해자명예회복심의위원이자 총무원 사회부장 도심 스님이 10·27법난 경과를 보고했다.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추념사를 통해 “10·27법난의 피해가 온전하게 치유되지 못한 채 법난의 기억은 흐려져만 가고 피해자분들이 한 분씩 돌아가시어 오늘 이 자리가 비워져 가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하다.”며 “금선당 명선대종사님께서 안타깝게도 올해 입적하셔서 안타까움이 더한다.”고 말했다.

이어 진우 스님은 봉은사에 건립될 10·27법난기념관이 10·27법난에 대한 홍보와 교육, 명예회복과 피해자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진우 스님은 “법난으로 인한 종단과 스님들의 피해는 컸지만, 많은 국민이 진실에 대해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며 “기념관 건립으로 10·27법난 아픔을 국민과 공유하고 다시는 공권력에 의한 종교탄압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후대에 올바른 역사를 만들어 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스님은 “법난의 슬픔은 잊고저 하기보다는 법난의 진실을 기억하고 반복되지 않도록 올바르게 계승되어야 한다.”며 “종단은 10·27법난을 온전하게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피해자들과 함께해 가겠다.”고 했다.

10·27법난피해자명예회복심의위원장 성화 스님(총무부장)은 “10·27법난의 진실을 알리고 불교와 국가의 관계 속에서 역사를 바로잡아 가는 것이 10·27법난의 아픔을 이겨내는 우리 후학들의 정신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화 스님은 “종단과 10·27법난 피해자 명예회복 심의위원회는 모든 종도의 아픔을 치유하고 피해자들의 마음의 평화와 법체의 평안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가겠다.”며 “역사 바로 세우기와 각종 추념 사업의 원만한 회향을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정진해 가겠다.”고 했다.



10·27법난피해자명예회복심의위원장 성화 스님.



성화 스님은 경기도 안성에 문 연 승려전문요양병원과 이후 설립될 승려요양시설이 향후 10·27법난 피해자 스님들을 편히 모실 수 있는 소중한 터전이 될 것이라고 했다.

봉은사 주지 원명 스님은 “차마 잊을 수 없는 그날의 기억, 1980년 10월 27일 당일, 소납은 범어사에서 직간접적으로 당일 신군부 정권의 만행을 경험했다.”며 “43년이 지난 현재에도 제대로 진실이 규명되지 못하고 피해보상이 이루어지지 않는 사실에 마음이 무겁다.”고 했다.

이어 “43주년이 되는 오늘, 봉은사에서 기념법회와 추념문화제를 봉행하는 것에 대한 감회가 이루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며 “10·27법난기념관이 우여곡절 끝에 봉은사에 최종 건립되게 되었고 많은 진척을 통해 원만히 준비되고 있다. 역사 문화 환경의 상징인 봉은사에서의 10·27법난기념관 건립 불사가 원만성료되어 법난의 아픔이 치유되고, 그 정신이 계승되어 종단이 발전되도록 사부대중 모두 한 마음 한 뜻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봉은사 주지 원명 스님.



2부 추념 문화공연에서는 고금 스님의 법고의식, 뮤지컬 갈라팀 어쏘티드의 추념극 공연이 있었다. 추념극은 2년간 진행했던 10·27법난 추념곡 공모전 및 문예공모전 당선작을 중심으로 극을 구성해 공연했다. 이어 봉은국악합주단과 국악인 박애리 씨의 국악공연으로 문화공연을 회향했다.

올해 10·27법난 추념문화제가 봉행되는 봉은사는 10·27법난 기념관 건립이 예정된 곳으로서 앞으로 10·27법난에 대한 홍보와 교육, 명예회복과 피해자분들 예우를 위한 핵심 공간이 될 것이라고 조계종은 밝혔다.

조계종은 “법난으로 인한 불교계와 스님들의 피해는 컸지만 많은 국민들이 진실에 대해 제대로 인식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며 “기념관 건립으로 10·27법난의 아픔을 국민과 공유하고 다시는 공권력에 의한 종교탄압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후대에게 올바른 역사를 만들어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종단은 10・27법난으로 훼손된 피해자 및 불교계의 명예 회복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고금 스님의 법고의식.



이날 추념문화제에는 총무원장 진우 스님, 포교원장 선업 스님, 10·27법난피해자명예회복심의위원장 총무부장 성화 스님, 봉은사 주지 원명 스님, 사회부장 도심 스님, 재무부장 우하 스님, 사서실장 진경 스님, 포교부장 남전 스님, 포교연구실장 묵종 스님, 중앙종무기관교역직 스님들, 정용옥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장, 장정화 대불청 중앙회장 봉은사 교역직 스님들, 동국대학교 학인 스님들, 봉은사 신도 등 300여명이 동참했다. 아울러 1980년 10·27법난 아픔을 극복한 피해 스님들이 대거 참석했다.
 



문화공연.

그러면서 진우 스님은 “법난으로 인한 종단과 스님들의 피해는 컸지만, 많은 국민이 진실에 대해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며 “기념관 건립으로 10·27법난 아픔을 국민과 공유하고 다시는 공권력에 의한 종교탄압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후대에 올바른 역사를 만들어 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스님은 “법난의 슬픔은 잊고저 하기보다는 법난의 진실을 기억하고 반복되지 않도록 올바르게 계승되어야 한다.”며 “종단은 10·27법난을 온전하게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피해자들과 함께해 가겠다.”고 했다.

10·27법난피해자명예회복심의위원장 성화 스님(총무부장)은 “10·27법난의 진실을 알리고 불교와 국가의 관계 속에서 역사를 바로잡아 가는 것이 10·27법난의 아픔을 이겨내는 우리 후학들의 정신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화 스님은 “종단과 10·27법난 피해자 명예회복 심의위원회는 모든 종도의 아픔을 치유하고 피해자들의 마음의 평화와 법체의 평안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가겠다.”며 “역사 바로 세우기와 각종 추념 사업의 원만한 회향을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정진해 가겠다.”고 했다.

10·27법난피해자명예회복심의위원장 성화 스님.
10·27법난피해자명예회복심의위원장 성화 스님.

성화 스님은 경기도 안성에 문 연 승려전문요양병원과 이후 설립될 승려요양시설이 향후 10·27법난 피해자 스님들을 편히 모실 수 있는 소중한 터전이 될 것이라고 했다.

봉은사 주지 원명 스님은 “차마 잊을 수 없는 그날의 기억, 1980년 10월 27일 당일, 소납은 범어사에서 직간접적으로 당일 신군부 정권의 만행을 경험했다.”며 “43년이 지난 현재에도 제대로 진실이 규명되지 못하고 피해보상이 이루어지지 않는 사실에 마음이 무겁다.”고 했다.

이어 “43주년이 되는 오늘, 봉은사에서 기념법회와 추념문화제를 봉행하는 것에 대한 감회가 이루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며 “10·27법난기념관이 우여곡절 끝에 봉은사에 최종 건립되게 되었고 많은 진척을 통해 원만히 준비되고 있다. 역사 문화 환경의 상징인 봉은사에서의 10·27법난기념관 건립 불사가 원만성료되어 법난의 아픔이 치유되고, 그 정신이 계승되어 종단이 발전되도록 사부대중 모두 한 마음 한 뜻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봉은사 주지 원명 스님.
봉은사 주지 원명 스님.

2부 추념 문화공연에서는 고금 스님의 법고의식, 뮤지컬 갈라팀 어쏘티드의 추념극 공연이 있었다. 추념극은 2년간 진행했던 10·27법난 추념곡 공모전 및 문예공모전 당선작을 중심으로 극을 구성해 공연했다. 이어 봉은국악합주단과 국악인 박애리 씨의 국악공연으로 문화공연을 회향했다.

올해 10·27법난 추념문화제가 봉행되는 봉은사는 10·27법난 기념관 건립이 예정된 곳으로서 앞으로 10·27법난에 대한 홍보와 교육, 명예회복과 피해자분들 예우를 위한 핵심 공간이 될 것이라고 조계종은 밝혔다.

조계종은 “법난으로 인한 불교계와 스님들의 피해는 컸지만 많은 국민들이 진실에 대해 제대로 인식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며 “기념관 건립으로 10·27법난의 아픔을 국민과 공유하고 다시는 공권력에 의한 종교탄압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후대에게 올바른 역사를 만들어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종단은 10・27법난으로 훼손된 피해자 및 불교계의 명예 회복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고금 스님의 법고의식.
고금 스님의 법고의식.

이날 추념문화제에는 총무원장 진우 스님, 포교원장 선업 스님, 10·27법난피해자명예회복심의위원장 총무부장 성화 스님, 봉은사 주지 원명 스님, 사회부장 도심 스님, 재무부장 우하 스님, 사서실장 진경 스님, 포교부장 남전 스님, 포교연구실장 묵종 스님, 중앙종무기관교역직 스님들, 정용옥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장, 장정화 대불청 중앙회장 봉은사 교역직 스님들, 동국대학교 학인 스님들, 봉은사 신도 등 300여명이 동참했다. 아울러 1980년 10·27법난 아픔을 극복한 피해 스님들이 대거 참석했다.
 

추념사를 하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



“10·27법난으로 인한 종단의 피해나 피해자분들이 겪은 트라우마는 단순히 금전적으로 계량될 수 없다. 종단과 피해자들이 마음속에서 용서하고 그 아픔이 치유될 때까지 정부는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노력을 다해야 한다.”

대한불교 조계종(총무원장 진우스님)이 27일 오후 2시 10·27법난기념관이 들어설 봉은사에서 제43주년 10・27법난 추념문화제를 봉행했다. 추념문화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했다.



포교원장 선업 스님,  10·27법난피해자명예회복심의위원장 성화 스님,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왼쪽부터)



올해 추념문화제는 1부 추념법회와 2부 추념 문화공연으로 진행됐다.

불교의례에 이어 10·27법난 및 국가권력 희생자를 위한 묵념으로 추념문화제를 열었다. 이어 10·27법난을 샌드아트 영상으로 꾸며 대중에게 소개했다. 10·27법난피해자명예회복심의위원이자 총무원 사회부장 도심 스님이 10·27법난 경과를 보고했다.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추념사를 통해 “10·27법난의 피해가 온전하게 치유되지 못한 채 법난의 기억은 흐려져만 가고 피해자분들이 한 분씩 돌아가시어 오늘 이 자리가 비워져 가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하다.”며 “금선당 명선대종사님께서 안타깝게도 올해 입적하셔서 안타까움이 더한다.”고 말했다.

이어 진우 스님은 봉은사에 건립될 10·27법난기념관이 10·27법난에 대한 홍보와 교육, 명예회복과 피해자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진우 스님은 “법난으로 인한 종단과 스님들의 피해는 컸지만, 많은 국민이 진실에 대해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며 “기념관 건립으로 10·27법난 아픔을 국민과 공유하고 다시는 공권력에 의한 종교탄압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후대에 올바른 역사를 만들어 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스님은 “법난의 슬픔은 잊고저 하기보다는 법난의 진실을 기억하고 반복되지 않도록 올바르게 계승되어야 한다.”며 “종단은 10·27법난을 온전하게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피해자들과 함께해 가겠다.”고 했다.

10·27법난피해자명예회복심의위원장 성화 스님(총무부장)은 “10·27법난의 진실을 알리고 불교와 국가의 관계 속에서 역사를 바로잡아 가는 것이 10·27법난의 아픔을 이겨내는 우리 후학들의 정신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화 스님은 “종단과 10·27법난 피해자 명예회복 심의위원회는 모든 종도의 아픔을 치유하고 피해자들의 마음의 평화와 법체의 평안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가겠다.”며 “역사 바로 세우기와 각종 추념 사업의 원만한 회향을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정진해 가겠다.”고 했다.



10·27법난피해자명예회복심의위원장 성화 스님.



성화 스님은 경기도 안성에 문 연 승려전문요양병원과 이후 설립될 승려요양시설이 향후 10·27법난 피해자 스님들을 편히 모실 수 있는 소중한 터전이 될 것이라고 했다.

봉은사 주지 원명 스님은 “차마 잊을 수 없는 그날의 기억, 1980년 10월 27일 당일, 소납은 범어사에서 직간접적으로 당일 신군부 정권의 만행을 경험했다.”며 “43년이 지난 현재에도 제대로 진실이 규명되지 못하고 피해보상이 이루어지지 않는 사실에 마음이 무겁다.”고 했다.

이어 “43주년이 되는 오늘, 봉은사에서 기념법회와 추념문화제를 봉행하는 것에 대한 감회가 이루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며 “10·27법난기념관이 우여곡절 끝에 봉은사에 최종 건립되게 되었고 많은 진척을 통해 원만히 준비되고 있다. 역사 문화 환경의 상징인 봉은사에서의 10·27법난기념관 건립 불사가 원만성료되어 법난의 아픔이 치유되고, 그 정신이 계승되어 종단이 발전되도록 사부대중 모두 한 마음 한 뜻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봉은사 주지 원명 스님.



2부 추념 문화공연에서는 고금 스님의 법고의식, 뮤지컬 갈라팀 어쏘티드의 추념극 공연이 있었다. 추념극은 2년간 진행했던 10·27법난 추념곡 공모전 및 문예공모전 당선작을 중심으로 극을 구성해 공연했다. 이어 봉은국악합주단과 국악인 박애리 씨의 국악공연으로 문화공연을 회향했다.

올해 10·27법난 추념문화제가 봉행되는 봉은사는 10·27법난 기념관 건립이 예정된 곳으로서 앞으로 10·27법난에 대한 홍보와 교육, 명예회복과 피해자분들 예우를 위한 핵심 공간이 될 것이라고 조계종은 밝혔다.

조계종은 “법난으로 인한 불교계와 스님들의 피해는 컸지만 많은 국민들이 진실에 대해 제대로 인식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며 “기념관 건립으로 10·27법난의 아픔을 국민과 공유하고 다시는 공권력에 의한 종교탄압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후대에게 올바른 역사를 만들어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종단은 10・27법난으로 훼손된 피해자 및 불교계의 명예 회복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고금 스님의 법고의식.



이날 추념문화제에는 총무원장 진우 스님, 포교원장 선업 스님, 10·27법난피해자명예회복심의위원장 총무부장 성화 스님, 봉은사 주지 원명 스님, 사회부장 도심 스님, 재무부장 우하 스님, 사서실장 진경 스님, 포교부장 남전 스님, 포교연구실장 묵종 스님, 중앙종무기관교역직 스님들, 정용옥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장, 장정화 대불청 중앙회장 봉은사 교역직 스님들, 동국대학교 학인 스님들, 봉은사 신도 등 300여명이 동참했다. 아울러 1980년 10·27법난 아픔을 극복한 피해 스님들이 대거 참석했다.
 



문화공연.
문화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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