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주경 스님)와 동국대 불교학술원(원장 정묵 스님)은 다음달 8일 오후 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상월결사와 한국불교의 전법교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동국대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학술대회는 부처님의 전법교화와 상월결사의 전법정신을 학술적으로 정립하고, 한국불교와 대학생의 포교방안을 모색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행사에서는 한국불교의 포교를 실질적으로 진흥할 수 있는 현실적 방안들을 고민할 예정”이라고 했다.
행사에서는 범해 스님(조계종 교육원장)이 ‘상월결사 전법원력이 지향하는 불교중흥의 핵심가치’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이어 5개 주제에서 ▷황순일 교수(동국대 불교대학장)가 ‘인도불교의 부흥에 있어서 한국불교의 역할-불교 학술 네트워크 확립을 중심으로’ ▷유정현 회장(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이 ‘대학생이 원하는 한국불교 포교’ ▷이상훈 회장(한국교수불자연합회)이 ‘한국불교의 대학생 포교 진흥방안’ ▷정도 스님(동국대 불교학술원 종학연구소장)이 ‘상월결사의 시작과 전법과정’ ▷석길암 교수(동국대 WISE캠퍼스)가 ‘상월결사의 불교사상적 의미와 향후 역할’ 등을 발표한다.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cetana@gmail.com]
저작권자 © 뉴스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