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노인복지관(관장 이병호)은 22일 관내 시니어 문화 예술공연 전문 단체인 ㈜헤아림컴퍼니를 연계해 지역 주민 및 복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공연을 개최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진행하는 ‘신나는 예술여행’에 ㈜헤아림컴퍼니가 선정돼 관내 문화예술공연을 희망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번 뮤지컬 ‘주문을 잊은 식당’은 치매라는 소재로 다양한 계층과 문화 공감대를 만들고 공연을 통해 이웃과 함께 공존하는 삶과 공동체의 의미를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려는 의미로 다가설 예정이다.
공연은 △치매바로알기 △뮤지컬공연 △치매예방수칙 등 40분간 진행했다.
김봉규 ㈜헤아림컴퍼니 대표는 “이번 치매인식개선 뮤지컬 공연을 통해 지역사회 치매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데 기여하겠다.”“그리고 수영구노인복지관과의 지속적인 연결망을 형성하여 다양한 공연을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해 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병호 관장은 “관내 예술단체를 통한 문화프로그램 운영은 지역 주민 및 복지관 이용자들을 수영구의 노년 여가시설 대표 기관인 노인복지관으로 불러들이고, 문화예술을 더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나아가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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