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조계종주지연합회(회장 원경 스님, 옥천암 주지)가 주최하고, 서대문구청과 BTN이 후원하는 ‘2024 부처님오신날 문화한마당’이 서울의 떠오르는 힐링 명소, 서대문 홍제폭포에서 지난 11일 성료했다.
서대문조계종주지연합회는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하며, ‘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 ’ 문구를 무대의 정중앙에 내세워 올해의 봉축 슬로건을 참여하는 모든 사람에게 알리고, 함께 즐거움을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문화한마당을 개최했다. 서울시민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사람들로 3500여 명의 인파가 몰려 성황리에문화축제를 마쳤다.
이날 내빈석은 서대문조계종주지연합회 회장 원경 스님(옥천암), 광명사 자원 스님, 백련사 동허 스님을 비롯해 많은 스님이 자리했다. 100%의 행복이 가득한 서대문구가 되도록 언제나 노력하는 이성헌 서대문구 구청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행사는 회장 원경 스님의 개회사와 자원스님과 이성헌 구청장, 더불어민주당의 김영호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의 김동아 국회의원의 뜻깊은 축사로 시작했다.
이어서 가왕으로 불리는 손진욱이 파워풀한 음성으로 ‘Don’t cry’와 ‘매일 매일 기다려’를 열창했다. 또한 그와 매콤달콤한 케미를 보여 주고 있는 조연호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음’과 ‘꽃길만 걷게 해 줄게’를 선물했다.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BTN라디오 <러브렌즈>의 박시환이 ‘발걸음’과 ‘가슴아 뛰어’를 부르며 봄비와 어울리는 무대를 꾸몄고, 락커 윤성이 ‘미소’와 ‘천년의 사랑’으로 장내의 열기를 있는 힘껏 끌어올리며 관중들을 열광시켰다.
이들 넷은 프로젝트 그룹 ‘울림프렌즈’로 모여 ‘하나되어’와 ‘나는 나비’를 부르며 서대문봉축문화한마당을 위한 특별무대를 준비하였으며, 부처님오신날을 함께 나누고 축하했다.
분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트롯 BTS 진성이 ‘보릿고개’, ‘동전인생’, ‘태클을 걸지 마’ 등의 히트곡을 열창하며 관객들의 열광을 이끌어냈다.
주최측은 이날 참가한 관객들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문화공연을 함께 즐길수 있어 행복하다.’ ‘화합과 행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등의 소감을 나누었다고 전했다.
‘2024 부처님오신날 문화한마당’은 BTN라디오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보기로 언제든지 재시청 할 수 있다.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 제보 mytrea7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