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찬정)은 22일 경기도 광주 화담숲에서 복지관 소속 동아리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우리에겐 동아리가 있다’라는 부제 아래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그간 복지관 활성화에 많은 기여한 동아리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 나아갈 동아리 활동에 있어 적극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마련했다. Read&Talk 부터 과천뮤즈오케스트라, 과천빵봉지, 동행, 생활영어, 소리벼리, 신자연주의, 써니, 쏘잉스토리, 아코디언앙상블, 율림문학회, 줄동이악동이 동아리까지 12개의 동아리, 70여 명이 참여했다.
환송 인사에는 신계용 과천시장, 김진웅 과천시의회 의장, 우윤화 과천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황선희·하영주 과천시의회 의원도 함께했다.
복지관은 나들이 참여자들은 화담숲을 방문하여 울창한 나무들이 뿜어내는 신선한 공기를 맡으며 초록빛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고, 복지관에서 마련한 사진 인화 이벤트도 참여하며 웃음꽃이 끊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나들이에 참여한 써니 동아리측은 “화담숲 나들이를 통해 과천종합사회복지관에 대한 소속감을 느꼈고 앞으로 있을 동아리 활동에 대한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에는 많은 동아리가 있고 동아리 활동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뛰어나다”며 “과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마련한 동아리 나들이를 통해 자연 속에서 힐링하시고 동아리 간 교류를 통해 앞으로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해달라”고 말했다.
박찬정 관장은 “항상 복지관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아리의 열정적인 에너지에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자율적인 동아리 문화가 활성화되도록 적극 지원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종합사회복지관은 현재 17개(라인댄스, 통기타, 아코디언 합주 등) 지역주민 동아리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공통된 관심사를 가진 지역주민이 모여 자조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고, 동아리를 대상으로 지역 행사 참여를 넘어 후원 및 자원봉사의 영역까지 확장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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