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홍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허종국)은 23일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스트레스 해소와 신체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2024년 홍천군장애인복지관 거북이 나들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복지관 이용자와 자원봉사자 총 22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만보기를 착용하고 강릉솔향수목원을 방문하여 무장애길을 따라 걸으며 자연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양한 꽃과 식물을 직접 만져보고 느끼며 소통하는 경험은 참가자들에게 큰 만족감을 안겼다.
오후 일정으로는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인 아르떼뮤지엄에 방문해 시공을 초월한 자연을 주제로 한 18가지의 다양한 디지털 전시회를 관람했다.
일정 후에는 만보기 숫자와 관련된 이벤트와 행사에 관련된 퀴즈를 통해 다양한 상품이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11기동사단 9여단 56전차, 13여단 112기보대대, 천마대대, 좋은친구들장학회, 삼성메디슨, 개인봉사자 등 50여 명이 도왔다. 홍천신협, 신세대광고, 홍천시도리코, 삼광기업(주), 학익골꽃차농원, 국민은행홍천지점, 다헌, 새홍천볼링장, 바이핸즈, 홍천종합주방, 홍천아산병원, 홍천군문화재단, 내고향마트, 바잉마트, 클레이엔, 와야학교앤생태학교, 홍천군산악회, 조영건축사, 홍천군약사회, 프라임에셋(주), 기타개인후원자 등이 후원했다.
허종국 관장은 “이번 행사는 복지관 이용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이용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다 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홍천군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복지 증진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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